
언젠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사진들이 있습니다.엄마는 반드시 온다는 제목이 붙은 사진으로 장소 불문 아이가 벌러덩 누워 있는 모습이죠. 이렇게 사진으로 볼 때는 귀엽지만 이런 귀여움은 저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닐 때라고들 이야기합니다. 아이가 이런 식으로 떼를 쓰기 시작하면 엄마는 정말 속이 말이 아닙니다. 지난 1차 시 강의에서 아이들의 발달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떼쓰는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로 아이들의 심리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자기 힘으로 몸을 움직이고 걸을 수 있고 말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만 2세가 넘어가면 그야말로 나 홀로 독불장군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뭐든지 혼자 힘으로 해보려는 자율성이 싹트기 시작하는 거죠.이제는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능..
아이와 부모/영유아
2024. 5. 20.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