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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는 표정은 담담하게,
무서운 표정은 안 돼요!
아이의 애착과 기질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제일 중요한 얘기입니다.
애착이라고 들어보셨죠 애착이란 이런 거예요.
생후 3년 동안 형성되는 세상을 믿는 힘이라고요. 그 힘이 애착입니다.
ㅣ 존 볼비의 애착이론
영아기의 애착이 발달 과정과 이후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아이의 애착이란?
ㅣ 생후 3년 동안 일어나는 세상을 믿는 힘
근데 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걸 보면 그때 맺어진 애착이 성인이 돼서도 사람과의 관계에 작용을 한답니다.
그래서 중요해요. 애기들은 간단합니다. 그때 세상이 나를 굉장히 따뜻하게 받아들여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뇌에 각인이 돼요.
각인이 돼서 관계에 있어서 언제나 각인된 애착이 작동을 한다는 거죠.
ㅣ 이후 아이의 세상과 관계 맺음에 기본적으로 작용
매리 애인스워드의 <낯선 상황 실험>
엄마와 아이의 애착 상태를 알아보는 실험
근데 어떤 실험이 있냐면은요, 조그만 방에 아이와 엄마를 놓고 장난감을 놓습니다.
엄마랑 같이 놀다가 엄마가 나가요 엄마가 나간 다음에 낯선 아줌마가 들어와요.
이제 아이들이 큰 다음에 얘 애착이 어떤지 검사하는 거거든요.
낯선 아줌마가 들어온 다음에 아이를 스트레스 상황에다 노출을 시키시는 거예요.
그다음에 엄마가 다시 들어올 때 아이의 행동을 보면 안정 애착인지 불안정 애착인지 구분이 된답니다.
물론 안정 애착아들도요 엄마가 들어오잖아요. 그럼 울어요.
아이들이 운다는 건 안정적으로 애착에 맺어지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에요.
울음은 아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소통
울음이라는 건 언어 이전에 걔가 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메시지이기 때문에 울음으로 엄마한테 얘기합니다.
엄마 나 너무 힘들었어요. 저 아줌마랑 있는 거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① 안정 애착
안정 애착아들은 부모와 떨어지면 불안해하지만, 재회 후 부모에게 위로받고 안정감 회복하고 다시 놀이에 몰입합니다.
② 불안정 애착
- 회피 애착: 부모와 상호작용이 적고 재회 후 접촉을 회피하는 유형
얘네들은 어떻게 하냐면 일단은 들어와서 울기 시작하는데 엄마가 문을 통해서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뒷걸음질을 쳐요 그런 아이를 회피 애착아라고 얘기합니다.
뒷걸음질을 친다는 것은 엄마가 나를 위로해 줄 거라는 걸 못 믿고 있는 아이예요.
엄마가 새로운 스트레스 요소랍니다.
뒷걸음질을 치고 위로해도 위로를 못 받아요.
- 저항 애착: 부모에게 접촉을 시도하지만 접촉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는 유형
저항 애착아를 안아주면 활처럼 휘어서 밀어내요
- 혼란 애착: 회피 애착 + 저항 애착
ㅣ 영아기 애착 형성
애착은 어렸을 때 부모들이 기를 때 혹은 주양육자가 기를 때 되는 건 되고 안 되는 건 안 되고 늘 내가 필요할 때 필요한 따뜻함을 주었다는 걸로 맺어집니다.
그렇게 하셨잖아요. 아직 어리긴 해요. 1년밖에 세상을 못 살았잖아요.
하지만 애기도요 되는 건 되고 안 되는 건 안 되게 해 주셔야지 부모를 믿어요.
① 아기의 요구에 즉각 반응
② 세심한 관찰과 충분한 애정 표현
⇨ 1년 이하 신생아도 '되고, 안 되는' 규칙의 일관성을 지킬 때 엄마를 신뢰한답니다.
★ 팁) 주 양육자 교체 시 아이의 신호를 파악할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생후 6개월 이전까지 주 양육자는 그대로 유지할 것
아이의 기질 이해하기
ㅣ 기질이란?
유전적으로 타고나서 변화하지 않는 아이의 특징
성격은 변해도 기질을 타고나요
유전자로 결정되는 내 아이의 기질
① 순한 아이
일상이 편안하고 웃음이 많으며 대부분 기르기가 편함
② 느린 아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시간이 긴 편
③ 까다로운 아이
다양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작은 변화에도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음
ㅣ 기질에 맞게 키우기
① 순한 아이에게는 더 관심을 쏟기
기질이 순한 애들도 세상은 탐색해야 됩니다.
세상을 탐색하는 데 이런 데도 올라가고 그럴 거예요
이런 데 올라가서 뛰어내릴 때 하지 마 하고 얘기하시면 아이가 관심 끌기 행동이 올라가서 순한 애도 까다롭게 자랄 수 있어요
② 느린 아이, 충분한 시간 주기
③ 까다로운 아이, 스스로 이해하도록 차분히 설명하기
까다로운 애 저 까다로운 성격 갖고 쟤 어떻게 살아 하지 마세요.
까다로운 아이들이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답니다. 축하드려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너 성격 바꿔야 돼 하지 마시고요. 까다로운 애는 끝까지 설명하세요.
이렇게 해야 한단다 이렇게 해야 된단다 하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설명하세요.
★ 팁) 까다로운 아이보다 순한 아이에게 더 큰 관심 쏟으세요
부모가 눈길을 드는 애는 순한 아이한테 계속 눈길을 주시면 까다로운 아이가 세상 사는 방법을 알게 돼요.
저렇게 순해야지 엄마가 예뻐하는구나 나도 순해져야지가 되지 않을까요?
아이의 언어와 정서 이해하기
ㅣ 쿠잉
생후 1개월이 지나면서 내는 목소리
애는 말로 못 하잖아요. 그래서 큭큭큭큭 소리를 내요 이게 뭐냐 하면 말하기 준비하는 거랍니다.
비둘기 소리 같이 얘기를 하기 때문에 쿠잉이라고 해요.
ㅣ 울기
영아의 생리적, 정서적 상태를 알려주는 울음
그다음에 울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는 건 아이의 언어입니다.
그런데 많이 울던 아이가 3~ 4개월 지나면 표정을 짓기 시작해요.
이게 표정을 지으면 울음이 줄어들어요
ㅣ 옹알이
- 5~6개월경 '음마, 맘마, 나나' 등 옹알이가 나타남(단순 반복)
- 8개월 이후 옹알이 절정(엄마, 빠빠, 싫어 등 간단한 단어구사)
옹알이에 대답해 주세요!
혼잣말이 아닌 소통의 언어 옹알이
근데 옹알이가 얼마나 멋있냐면은요, 옹알이하는 애들이 혼자 떠들지 않아요.
옹알거리다가 말을 딱 끊습니다.
그러고 눈 쳐다보죠. 엄마 대답하시라네요. 대답하고 말하고 듣고 말하고 이거에 대한 기본이 되어 있는 게 옹알이입니다.
그래서 8개월 정도 되면 절정 시기예요.
뭔 얘기인지 몰라도 엄청나게 얘기해야 되거든요.
그때부터 중간중간에 말이 섞일 거예요.
이젠 나도 말할 수 있어요라고 준비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ㅣ 몸짓말
- 타인의 표정을 통해 몸짓말을 이해하고 표현 가능
- 생후 12개월: '하지 마~'의 말과 동반된 몸짓말을 이해하는 시기
★ 팁) 표정은 담담하게, 무서운 표정은 안 돼요!~
산후 우울증
나를 위한 시간(잠깐의 산책, 외출)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자!
엄마들은 출산 후 4~6주 사이에 산후 우울증이 찾아온다.
- 산후 우울증 원인: 부모 역할에 대한 걱정, 호르몬 불균형 등
- 산후 우울증 증상: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 자살 충동 등
⇨ 부모의 역할 제대로 하지 않는 것도 아동학대
- 3세 이하의 영유아 방임, 학대는 '뇌, 정서적 발달 장애'의 요인이며
출산 후 85%의 산모가 겪는 것이 산후우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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