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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내 아이의 식습관, 마찬가지겠죠?
많이 먹는 것보다 아이의 식습관이 중요
수유부터 이유까지~
아이의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엄마는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요?
함께 알아보아요!
ㅣ 우리 아기 잘 보듬어 주는 방법
① 내 어깨와 가슴에 아기가 편안하게 기댈 수 있도록 안아 준다.
(아기가 너무 편해 바로 잠을 자려고 할 정도로 편안하게)
② 한 팔로 아기 엉덩이를 받쳐주고 다른 손으로는 아기 등을 쓰다듬어주듯 가볍게~ 위에서 아래로 쓸어준다.
③ 아기의 목 아래쪽 등 부분을 살짝 손바닥 전체로 톡 치듯이 치면서 바로 엉덩이 근처까지 쓸어준다.
(포인트는 목 아래 등 부분을 살짝 치면서 내려갈 때, 일정 패턴과 내리는 시간을 모두 똑같은 시간으로 해야 아기가 트림을 빨리 한다.)
※ 아기는 등을 툭툭~ 강하게 치게 되면 머리가 흔들리고 뇌에 충격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토닥이는 것보다 쓰다듬듯이 소화를 시켜 주는 게 좋다.
모유수유
모유 수유 안 하는 아이들은요, 3개월 이후부터 굉장히 아파요 이유가 그겁니다.
엄마한테 가지고 태어난 면역 항체는 3개월 정도 되면 없어집니다.
그런데 그걸 없어지지 않게 유지해 주는 게 모유예요.
ㅣ 아이에게 좋은 모유 수유
1) 영아의 월령에 맞는 적절한 영양 제공
① 단백질은 많고 당과 지방 함량은 낮음
② 나트륨, 칼슘, 칼륨, 인 등의 함량이 높음
③ 영아의 장을 튼튼하게 하는 소장에 점액 물질을 형성
장관 점막의 성숙을 촉진시키는 물질 함유
④ 풍부한 면역항체를 함유(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물질 풍부)
⑤ 무균적(감염에 대한 방어 작용이 있음)
⑥ 수유하는 동안에도 지방농도에 차이가 있으며, 맛의 변화를 줌
⑦ 양을 조절할 필요가 없고 경제적이다.
⑧ 아무 때나 즉시 먹일 수 있으며 기구가 필요 없음
⑨ 모자간의 정서적 친밀감 향상
인공수유할 때는 어느 정도로 따뜻하게 안아야지
애한테 애착이 형성될까? 그런 거 고민하는데요
모유 수유할 때는 그런 거 고민 하나도 없습니다.
아이가 엄마랑 가까이 있어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관계, 아무도 판단할 수 없는 기본적인 끈 그런 것들이 연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 빨아들이며 즐거움을 느끼는 서킹니드(Sucking need)
2) 엄마에게 좋은 모유 수유
① 출산 1시간 내의 수유는 자궁수축을 촉진시켜 산후출혈 감소
② 자궁 크기의 빠른 정상적 회복을 도움
③ 체중 감소: 모유수유로 하루 500Kcal 소모
계단 몇 개 올라가야지 해결되는 500Kcal가 아이 젖 한 번 먹이면 해결이 된대요.
이렇게 훌륭한 일이.
④ 엄마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 분비
엄마가 기분 좋게 수유를 해야지 그걸 먹는 아이한테도 그 양분이 좋게 쓰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 몸에서 내 뇌에서 애를 잘 기르겠다고 기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준답니다.
⑤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줄여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의 위험 감소
⑥ 골밀도를 증가시켜 나이 든 후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을 감소
ㅣ 이럴 땐 모유 수유를 할 수 없어요
특정 질환을 앓는 영아와 산모
의사와 상의 후 모유 수유 결정
1) 갈릭토스혈증이 있는 아기(모유는 소화가 안 됨)
2) 유방이나 유륜에 단순포진성 염증이 있는 경우
3) 산모가 항암제, 갑상선질환치료제 등을 먹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4) 산모가 심한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
5) 산모가 심한 임신중독증을 앓았거나 난산 등으로 매우 허약할 때
6) 결핵, 간염, 간질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의 경우
※ 원칙적으로 젖을 먹일 수 있으나 증상과 병의 경중에 따라 의사와 상의
7) 아기가 저혈당증, 급성탈수증, 체중 1Kg미만의 심한 저체중일 경우
8) 구개 파열이 심해 입천장이 열려있는 아기
ㅣ 냉동 모유하기
1) 직접 모유 수유가 어려울 때 모유 짜기 선택
2) 냉동된 모유는 전 날 냉장실로 옮겨 놓기
※ 냉동 모유를 실온 해동은 미생물 번식 우려
3) 따뜻한 물에 서서히 데우기
※ 면역물질과 비타민이 파괴되므로 전자레인지로 해동하지 않음
4) 녹인 후 살살 흔들어 모유 속 함유된 성분이 엉기지 않도록 주의
※ 심하게 흔들면 젖의 크림층이 분리되어 위로 떠오르니 조심!
분유 먹이기와 트림시키기
할 수 없어 분유라도 먹이면서 내가 행복하면
아이가 분유 먹으면서도 잘 자랄 수 있습니다.
그때도 기질이 보이는데요
순한 애들은 쭉쭉 잘 먹어요
까다로운 애들은 먹다가 놀다가
또 먹겠다고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느린 애들은 확실히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렇다고 억지로 먹이려고 막 흔들고 그러지 말고요
충분한 시간, 가짜 젖꼭지이기는 하지만 그거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시간도 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ㅣ 분유 먹이기
1) 철저한 위생
2) 적당한 양과 수온 조절
ㅣ 영아의 식사 후 필수 코스 '트림'
식도와 위 사이의 근육 발달이 미숙한 상태
우리의 위는 꺾여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 위는 이렇게 주머니 모양이에요
그래서 우유를 먹으면서, 모유를 먹으면서 먹었던 공기를 다 모아서 나오게 만들어야지
안 그러면 걔네가 올라올 때 먹은 모유나 우유를 같이 끄집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들은 많이 토하잖아요
1) 트림시키는 게 중요한 이유?
① 식도와 위 사이의 근육 발달이 미숙한 상태
② 위로 들어간 공기를 스스로 빼내지 못하는 영아
※ 수유하는 동안 함께 마신 공기가 배출되지 않으면 토하는 경우가 생김
2) 트림시키는 방법은?
① 손에 달걀을 쥐듯 손을 가볍게 오므린다.
② 등을 쓸거나 가볍게 두드린다.
⇒ 공기가 배출되도록 도와주어야 함 ③ 트림의 종류
- 안고 트림시키기
- 무릎에 앉혀 시키기
- 비스듬히 엎어 트림시키기
※ 누워있다가 구토를 하는 경우 매우 위험
트림을 하지 않고 잘 경우, 질식 위험!
트림 안 하고 자면 자다가 트림과 같이 우유가 넘어와요
이게 위험합니다.
아기들은 똑바로 잘 때 트림과 같이 우유가 넘어오잖아요
그러면 입 속에 있는 우유가 다시 들어가면서 그땐 먹고 있지 않잖아요
숨을 쉬고 있을 때는 식도가 열리지 않고 기도가 열립니다.
그 기도로 토한 우유가 들어가면 아이들이 질식할 수 있는 확률도 있어요
※ 트림 않고 자는 아이,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재우기
그래서 아기들 트림 안 하고 잘 때는 좀 신경 써서 보세요
잘 때 트림을 하는지 트림을 하지 않으면 얼굴을 옆으로 눕혀놓고,
옆으로 눕혀도 고집 센 애들은 똑바로 다시 해요
그래서 한 가지 방법으로
수건을 돌돌 말아서 머리에 이렇게 받쳐놨어요
다시 가지 말라고
아이들은 얼마나 먹으면 좋을까?
ㅣ 1인분 계측하기
1) 만 3세 이전 아기는 1인분 계측기를 가지고 태어남
2) 아기는 스스로 먹는 양 조절
※ 억지로 먹일 경우 식습관 문제 발생
36개월 넘까지는 신이 준 선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이가 말을 못하기 때문에 나의 1인분을 측정할 수 있는 그런 도구가 있대요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분량을 딱 먹잖아요. 그러면 더 이상 먹이면 애한테 불편하게 된답니다.
※ 아기는 스스로 먹는 양 조절
억지로 먹일 경우 식습관 문제 발생
연구 결과에 의하면
36개월 넘어서부터 아이들이 심하게 통통해지거나 아니면 심하게 안 먹거나 하는 게 건강에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한대요 어떻게 그 이전에 1인분을 체크 안 해주시고 더 먹어라 착해서 더 먹으면 몸이 불어날 거고요.
더 먹어라 하는 거에 스트레스 받아 가지고 안 먹는 거를 싫어하는 아이가 됩니다.
그래서 혹시 건강검진하고 하위 몇 %면 그래 90%니까 한 85%로 한번 최선을 다해봐야겠다.
네가 원할 때 신경 써서 더 줘야겠다.
그렇게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기르는 게 아이를 잘 크게 하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요?
급하지 마시고요
이유식은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아이가 건강해요. 살도 좀 많이 붙었고 체중도 기본보다는 조금 잘 크고 있어요.
그럼 어느 때 우유를 모유를 자꾸만 먹을라 그러구요. 조금 헛헛해 하구요.
더 먹고 싶어하고 또 보면 모유나 우유 영양으로는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으실 때 그때 시작하는 거예요.
아이 기르시면서 모든 것의 시작은 아이가 얘기해 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얘기하는 민감하게 보셔야죠
ㅣ "모든 것의 시작은 아이가 이야기해 줄 거예요."
책은 참고만 하고 내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집중하세요
몇 개월에 할까라고 육아도서를 보면서 6개월에 해야지 하는 것보다 내 아이가 배고파하거나 더 필요할 것 같다, 더 주면 좋을 것 같은데, 걔가 하는 메시지를 통해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안 먹는 아이는 모유도, 이유식도 안 먹어요"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ㅣ 젖 물기와 다른 이유식, 먹는 양보다 흘리는 양이 많은 게 당연해요.
밀어내면서 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흘리는 양이 많아요
흘리는 양이 많아서 힘들어서 이유식을 잘게 해서 우유병에 먹이시잖아요.
그럼 숟가락으로 먹는 경험을 못하기 때문에 잘 먹을 수가 없습니다.
각오하세요. 흘리는 양이 훨씬 더 많을 거라고 예상을 하잖아요.
이게 여러분들이 공부하는 이유예요. 처음에 시작하면 흘리니까 애가 흘리면 그런 생각 들어요.
어머 얘 제대로 먹고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되잖아요.
조금조금씩 더 먹기 시작해서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는 아이가 될 겁니다.
그런데 숟가락으로 안 먹어본 애들은 돌 지나서 자기가 숟가락으로 먹는 데 시간이 걸려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 패턴에 맞춰서 그렇게 기르시면 될 것 같아요. 욕심낸다고 잘 먹지 않아요.
근데 한 가지 음식부터 시작하셔야 돼요.
계란 넣고 고기 넣고 시금치 넣고 한꺼번에 했다.
왜 안 된다. 아이가 이렇게 세 가지 있는 것을 먹였는데요. 알러지가 일어났어요.
그럼 이 세 개 중에 어떤 알러지인지 모릅니다. 그럼 다시 시작하셔야죠
아이가 알러지를 한 번 더 표현하고 나서 이거의 문제였구나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유식인 한 가지 음식씩 추가시켜야지 아이한테 안전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만들어 놓지 마세요. 여기도 요만큼 먹어요.(이유식 양은 조금만 만들기)
그래 가지고 조금 조금씩 많이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혹시 많이 하셨으면 얼음 얼리는 거에다 얼리면 딱 좋아요.
하나씩 떼서 먹이기 근데 냉동에다 넣으실 때는 이걸 며칠 날 넣었는지 거기다 적어서 넣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냉동실도 안전하지는 않거든요. 거기서 미생물 번식합니다.
그래서 밀봉하신 상태로 냉동을 했다 먹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잘 먹고 잘 클 거예요. 걱정 마세요.
※ 이유식은 숟가락으로 떠먹이기
알러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유식 재료 하나씩 늘리기
ㅣ 이유식을 많이 만들었다며? 얼음 얼리는 통에 나눠 밀봉 후 냉동
※ 냉동고에서도 미생물이 번식해요!
조리 날짜를 적어 관리하세요!
아이가 생각보다 똑똑하죠!~ 어른도 그렇지만 습관의 형성이 아이의 올바른 미래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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