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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성도덕성
• 성폭력예방 : 자기 몸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타인이 몸을 만지려고 할 때 대처 방법을 표함
- 5~8세가 되면 집 밖에서의 안전에 대해 가르치고, 은밀한 부위를 만지는 것과 일반적 접촉을 구별시키는 방법도 제시함
- 병원놀이, 엄마아빠놀이, 결혼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유아의 신체를 만지기도 하며, 우연한 성적 자극으로 호기심이 생기면서 다른 유아의 성기를 만지는 경우도 종종 있음
→ 놀이를 하다가 신체를 접촉해야 할 때는 다른 방법을 찾고,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데, 몸을 만지거나 혹은 자신의 몸을 보여주는 것은 상대방을 놀라게 하고 불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하며 상대방의 싫다는 의사표현을 존중하고, 그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함
• 성기장난금지 : 만 3세가 되면 유아는 생식기에 대한 호기심이 커짐
- 만 3세가 되면 신체를 만지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에 자위행위를 보이는 경우가 있음
- 자위행동은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으며, 가만히 두기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줄거나 사라지게 되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습관적으로 자위를 할 경우에는 적절한 개입이 필요함
→ 유아의 자위를 보고 야단치거나 위협을 하면 오히려 공포심과 죄의식을 갖게 할 수 있으므로, 이럴 경우에는 자녀가 관심을 다른 곳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좋아하는 놀잇감을 제공해 주거나, 책을 읽어주는 등 함께 재미있게 놀아주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왜 그러면 안 되는지에 대해 설명해 줌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은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1) 생식기를 포함한 신체에 대한 관심에 대한 걸 알려주는 거죠.
2) 성 역할에 대한 거고요.
3) 잘 겉으로 드러나 보이지는 않지만 반드시 해야 되는 게 이 성 도덕성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 도덕성 교육은
성폭력 예방 그리고 성기 장난 금지
어떻게 보면 또 더 나아가서 자기의 성을 보호하는 것 이것도 포함되겠죠.
| 성폭력 예방은
자신의 몸을 소중해라고 가리키고
타인의 몸을 만지려고 할 때 대처 방법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 주는 걸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기 장난 금지는
아이들이 만 3세가 되면 자기의 성기를 만지고 신체에 대한 호기심이 늘어나니까
성기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생식기와 같은 것뿐만 아니라 가슴이라든지.
상대방의 가슴을 또 관심을 갖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걸로 장난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건 안 돼라고 알려주는 우리 성기 장난 금지라고 하겠습니다.
| 성폭력 예방을 조금 더 알아보면
내 몸은 소중해 그리고 타인의 몸도 안 돼 싫어요.라고 하는 거
만약에 다른 사람이 나한테 만지려고 하면 '싫어요.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것
이것들을 어릴 때부터 알려주어야 되는 거죠.
그런데 제가 재미있게 봤던 카툰이 있어요.
광수 생각이라는 카툰이었는데요.
만화 안에는 커다란 트레이가 있습니다.
호빵 트레이 겨울에 호빵들이 이렇게 있어요. 한 호빵이 다른 호빵을 툭툭 치며 말합니다.
얘가 하는 말이 자꾸 툭툭 치지 마 친구인데 뭐 어때 호빵 껍질 붙는단 말이야라고 하는 거죠.
상대방의 신체를 만지는 건 내가 만지고 싶다고 만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내가 안고 싶다고, 안고 내가 뽀뽀하고 싶다고 안는 뽀뽀할 수 있는 건 아니죠.
누구의 입장에서 해야 됩니까?
이 아이의 입장에서 하는 거죠.
난 싫어 그럼 멈춰줘야겠죠.
'그럼 안는 거 안 되면 악수는 안 될까?' 이 정도로 수위를 낮춰주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걔가 괜찮아 그러면 그건 할 수 있어'라고 알려주는 겁니다.
그래서 성교육은 성에 대한 관심, 성 역할에 국한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인간을 대할 때 어떠한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되냐를 포함하고 있는 거죠.
인간 존중에 대한 내용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난 싫어요. 만지지 마세요. 악수는 괜찮을 것 같아'라고 하고
상대방의 신체를 넘어가려고 할 때에는 동의를 구해야 된다는 것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5살에서 8살이 되면 아이들이 집 밖으로 많이 나가겠죠.
그러면 그때는 '집 밖에서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어'
'다른 사람이 너의 은밀한 부위를 만지고 아니면 보려고 할 수 있어'
그런데 만약에 네가 기분이 나쁘다면 그건 안 돼라고 말해야 돼
그리고 아무리 친한 사람도 너를 만질 수 없는 부분이 있어
그건 뭐냐라고 하면 여러분 그걸 우리가 안전삼각지대라고 얘기합니다.
안전삼각지대 팬티와 브레이저 속은 만질 수가 없는데
아이들은 팬티와 브레이저를 하지 않아요.
팬티는 입지만 브레이저를 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이걸 어떻게 표현하고 있냐면 안전삼각지대로 표현하는데
손을 이렇게 모아서 아래에다 이렇게 대어 보세요.
그럼 제 어깨와 제 손은 어디를 가리키고 있을까요?
저의 생식기를 막고 있겠죠.
이 삼각형 안에 들어오는 부분은 네가 동의해도 다른 사람이 만질 수가 없어
그거는 성인이 된 다음에 네가 어른이 돼서 괜찮아라고 할 때만 만질 수 있는 거지
다른 사람의 몸을 만질 수 없어
그런데 앞으로 보면 어떻게 돼요.
제 손안에 가슴과 성기가 있겠죠.
그런데 뒤로 보면요 항문이 있죠.
그래서 중요한 부위 특히 팬티 안에 들어가서 보이는 부위라든지 아니면
이 가슴을 만질 수 없어 동의를 받아도 만지면 안 된다고 얘기해 주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팔이라든지, 아이가 안는 거라든지 이런 건 그가 괜찮다면 괜찮아라는 것들을 말해줄 수 있습니다.
놀이 중 신체를 만지거나 보여주는 행위는 하지 않게 하기
서로 용인된 범위 안에서만 할 수 있음을 알려주기
아이들은 놀이를 합니다. 수많은 놀이를 하죠.
병원놀이도 하고 엄마 아빠 놀이도 하고 결혼식 놀이도 합니다.
그러면서 나 직장 갔다 왔어 이렇게 말하면서 상대방의 신체를 만지기도 하고
우연한 성적 자극으로 인해서 호기심이 생기면서 아이의 성기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 의사 선생님이에요.
주사 놓을게요 엉덩이 깔게요
그럴 때마다 아이한테 신체 접촉을 해야 될 때에는 다른 방법을 찾아봐
그리고 걔가 원하지 않는다면 엉덩이 주사가 아니라 팔 주사도 놓을 수 있어 와 같이
서로 용인된 범위 안에서만 해야 된다.
그리고 싫다 그러면 절대 하면 안 돼라는 것들을 알려주는 거죠.
그래서 아이가 상대방을 만지거나 할 땐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보고
아이한테 동의받는 걸 아주 자연스럽게 몸에 딱 저장되도록 습관화되도록 하시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 성기 장난 금지죠
아이들이 만 3세가 되면서 생식기에 가잖아요.
호기심이 많아져요 그러면서 신체를 만졌더니, 마음도 편하네,
그러면서 그걸 자위행위라고 말하죠.
자위행위는 아주 일반적인 발달 안에서 일어나고 있고요.
가만두기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줄거나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에 걸쳐서 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의 신체를 만지는데 엄마가 그걸 가지고 소리 지르거나 체벌을 하거나 그러면
오히려 공포심과 죄의식이 있어서요 몰래 가서 하죠.
그런데 아이들이 그게 심할 때에는
만약에 너무 심하게 문질러서 성기에 상처를 주게 될 때에는 하면 안 된다고 얘기해 주셔야 되는 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 전환시키거나
재미있는 놀잇감을 주거나
부모가 옆에서 함께 책을 읽어주는 등
재밌게 놀아주고 그다음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그리고 왜 그러면 안 되는지 얘기해 주시면 좋겠죠.
영유아기 성보호 예방
• 영유아 행동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기
- 영유아는 성적인 문제를 겪을 때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일 수 있으며, 이때 '별일 아니겠지'라고 간과하지 말고 관심을 갖고 봐야 함
- 성적 행위나 자극에 노출되었을 경우 즉각적 혹은 시간적인 차이를 두고 성적 각성이 생기기 때문에 안 하던 자위행위를 하거나 그 행동이 빈도가 잦아지는 등 성적 놀이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하지는 않은지 행동의 변화에 대해 면밀한 관찰이 필요함
• 영유아 행동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기
* 신체적 증상 및 질병으로 고통 호소 (배뇨 시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걷거나 앉아 있는데 고통 호소)
* 식사 거부 혹은 폭식 등 식습관의 급격한 변화 * 몸을 자주 씻는 등의 청결에 대한 강박적 행동
* 안전과 보호를 요구하며 부모에게 과도하게 매달리는 등 분리불안 증세
* 적대적이고 반항적인 행동으로 부모자녀 관계 악화
* 주의집중 저하
* 또래 관계의 어려움
* 성적 집착, 조숙한 성 지식, 성적인 공상, 자위행위 등 성 관련 행동
* 특정 인물, 장소, 물건에 대한 거부 및 공포감 * 악몽 등 수면 문제, 혼자 잠드는 것을 거부함
• 성적인 문제에 대한 영유아의 자발적인 호소에 주의를 기울이기
• 성기에 대한 정확한 명칭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 영유아들에게 경계(Boundary) 존중 교육하기
- 경계존중교육이란 개인 간의 경계를 인식하고 그것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르치는 교육
- 경계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누구나 개인적으로 존중받아야 하는 물리적·신체적·언어적· 정서적·시각적인 영역을 의미함
- 아무리 친한 관계라 하더라도 경계는 있으며, 그 경계는 서로 간에 허용하는 범위에 따라 결정됨
- '남의 몸'이라는 경계가 있고 내가 원한다고 손을 대면 안 되는 경계선 존중에 대해 말해주기
- 경계를 넘으려 할 때에 항상 동의를 받고 자신도 동의를 할 때에만 다른 사람이 나의 경계를 넘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이야기하기
• 보호자는 영유아의 성과 관련된 행동에 대한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성적인 행동이 관찰될 때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함 - 영유아가 또래로부터 성적 괴롭힘을 당했다면 보호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매우 당황스럽고 상황에 따라 심한 분노를 느끼게 됨
- 그 감정은 영유아를 위해 가장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설정하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함
- 보호자는 성적 괴롭힘을 당한 영유아의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평소 숙지하고 있다가 문제가 발생할 때 단계적으로 대응해야 함
아이들이 자기의 성과 다른 사람의 성을 존중하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원칙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지원하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겠죠.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성 보호를 잘할 수 있는지 여러분 몇 가지의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가 혹시라도 성에 대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아이들의 행동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펴주시면 좋겠습니다.
성적인 아이들이 성적으로 문제를 겪을 때 몇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 누가 만졌어. 이렇게 말을 하거나 아니면
갑자기 소심해지거나 이런 것들이 행동이나 아니면
마음으로 보일 수 있거든요.
그때마다 별일 아니겠지 지나가면 괜찮아라고 간과하지 말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아이들이 성적인 자극에 노출되잖아요. 그러면 바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연 모방이라고
성적 자극에 노출된 아이들은 시간이 지난 다음에 행동에 대해서 피해가 나오거나
아니면 시간이 지난 다음에 행동을 똑같이 모방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부모는 뭐해요. 민감하게 살펴봐 주셔야 된다는 거죠.
어떻게 바뀌었지 그리고 아이들이 갖고 있는 성적인 문제를 갖는 아이들이 갖고 있는 특성을 몇 가지가 있는데, 그걸 살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아이들은
1) 신체적 증상 및 질병으로 고통스러워합니다.
여기 아파요 오줌 싸는데 아파요 그러면 성기를 살펴봐 주셔야 되는 거죠.
꼭 성적인 문제는 아니지만, 정서적 불안으로 식사를 안 하려 하는 문제를 겪는 아이들이 보이는 특징입니다.
몸을 자꾸 씻으려고 해요. 그리고 난 깨끗해져야 되라고 말하거나
안전과 보호를 요구하거나 부모에게 과다하게 의존하거나 매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적대적이거나 반항하는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거는 아이가 부모의 성관계를 봤을 때도 일어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의 눈에는 부모가, 성인들이 부부 관계를 하는 것들이
아빠가 엄마를 괴롭히는 행위나 엄마가 아빠를 괴롭히는 행위로 폭력적인 행위로 보일 수도 있거든요.
그럴 때도 이런 행동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의 집중이 저하되고요. 친구 관계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특정 인물이나 장소 물건에 대한 거부감, 공포감 악몽이나 수면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성적 문제에 대한 자발적 호소에 대해서 말하는 걸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되겠고요.
2) 성기에 대해서 정확한 명칭을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얘기해 주셔야겠죠.
그리고 우리 몸에 보이시나요?
제 몸에도 이렇게 보면 머리부터 이렇게 몸의 주변으로 경계성이 보이시죠.
3) 주변과 나를 경계하는 '경계성 존중 교육'을 시켜주셔야 됩니다.
그거 별로 어렵지 않아요.
제가 여태껏 얘기했던 이 경계성 안으로 들어가려면 동의를 받아야 함을 알려주세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그들의 경계성을 존중하는 것들을 알려주셔야 된다는 것들 잊지 말아 주세요.
4) 아이에게 성과 관련된 행동에 대한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고 적절하게 대응해 주셔야 됩니다.
이와 같이 아이들이 성적인 문제를 알고 부모 선생님이나 아니면 아이 이의 근처에 있는 가까운 보호자가 잘 대처해 준다면 아이는 자기의 성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을 존중할 수 있는 아이 그리고 나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게 되겠습니다.
"우리 아이의 성 도덕성 형성"
그 길에 여러분들이 디딤돌과 같은 역할을 해 주셔서 건강한 하나의 인격체로 아이가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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