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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영유아의 성에 대해 궁금해요"와 같이 부모가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에 관한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았을 때 대답하는 몇 가지 요령
• 아이들이 성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고 지레짐작하지 않음
- 단순히 현상에 대한 호기심일 수 있기 때문임
• 자연스럽게 반응함
• 사실적이고 간단하게 반응함
-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는 없으며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
부모의 긍정적인 반응 그 자체일 수 있음
• 아이의 수준에 맞게 대답함
-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야기해 줌
• 놀라거나 야단치지 않음
- 자신의 호기심을 질문할 수 있는 것은 좋은 태도임 자연스럽게 듣고 편안하게 대답해 주고 가볍게 넘어가는 것이 좋음
• 지나친 성교육은 금물임
몇 가지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하기 전에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았을 때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대답해야 될까요?
와 관련된 몇 가지 요령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그래야 이 요령을 딱 알아듣고 질문에 얘기할 수 있지 않겠어요.
1) 아이들이 성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다고 지레 짐작하지 않는다.
그냥 단순한 현상에 대해서 호기심일 수 있다는 겁니다.
2)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거죠.
원래 알고 있었어 괜찮아 그건 그런 거야라는 거예요.
3) 사실적으로 간단하게 말합니다.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부연해서 설명할 필요는 없어요.
아이들이 원하는 게 그게 아닐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부모의 긍정적인 반응 자체를 보여주시는 겁니다.
4)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대답한다.
이거 너무 중요하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용어로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할 수 있냐고요. 물어봐요.
넌 뭐라고 생각해라고 말하면 되겠죠.
5) 놀라거나 야단치지 마세요.
나쁜 게 아니잖아요.
호기심에 대해서 질문하고 그것에 대해서 답을 찾는 건 아이에게 평생 살아갈 좋은 태도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듣고 편안하게 대답해 주시고
그러나 유의할 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진 않지만
사실적으로 말하셔야 되는 거죠.
6) 지나친 성교육은 금물입니다.
아이가 물어보거나 말한 거에 대해서 그걸 수준을 넘어서하신다면 아이의 호기심이 그냥 증폭돼서요
그 수준에 맞지 않는 걸 행동을 하거나 아니면 더 알아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알고 싶은 만큼만 얘기해 준다라는 겁니다.
질문 베스트 10
① 성교육은 언제, 어디서 누가해야 할까요?
② 아이에게 성교육을 할 때 어디까지 알려주어야 할까요?
③ 성교육을 미리 하면 오히려 아이가 더 호기심을 갖지 않을까요?
④ 아이가 부부의 성관계를 봤어요. 어쩌죠?
⑤ 엄마가 생리하는 걸 본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⑥ 아이와 TV를 보다가 야한 장면이 나왔는데, 그 이후로 아이가 스킨십에 호기심을 보여요. 어떻게 하죠?
⑦ 부모와 이성인 아이와의 목욕은 언제까지 같이 하는 것이 좋을까요?
⑧ 아이가 제 가슴을 수시로 만지는 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⑨ 아이가 짓궂은 성적 장난을 할 때는 어떻게 할까요?
⑩ 아이가 놀이하면서 친구의 신체 부위를 보거나 만지려고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럼 이제부터 부모들이 가장 궁금했던 질문 들어가 볼까요? "Go! Go!"
Q1. 성교육은 언제, 어디서, 누가 해야 되나요?
성교육은 단순히 성에 대해서만 알려 주는 게 아닙니다.
인간에 대해서 어떻게 존중해야 되는지
너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되는지
이런 걸 포괄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의 성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돼서
사회화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계속되는 생애교육이자 평생교육입니다.
그래서 태어나면서 부모와 함께 지내고 일상에서 느끼는 모두 그런 것들이 성교육이 될 수 있죠.
그래서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일상에서 느끼는 모든 것들이 성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아주 어릴 땐 엄마의 젖을 빨고 젖을 먹으면서 뭐 해요.
엄마와 피부를 느끼면서 성에 대해서 느끼고 또한 사랑에 대해서도 느끼게 되겠죠.
그래서 따라서 성교육은 태어날 때부터 계속 성장할 때까지 부모 모두가 아빠만 아니고 엄마만 아니죠.
부모 모두가 참여해서 진행해야 됩니다.
만약에 아이가 부모가 하는 말귀를 알아듣고 주변 상황을 인지할 줄 안다면
구체적인 성교육을 할 수 있는데요.
이때에는 아이가 성에 대해 관심 갖고 성 관련 질문을 하는 걸 보고
아 이게 궁금하구나라고 생각하시고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아기는 어떻게 생겨라고 말할 때 아주 사실대로 자세하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란 말이야~ "
뭐 이렇게 해서 구체적으로 성인이 하는 것처럼 설명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냥 부모가 다양한 각도에서 성을 배우고 올바른 성에 대한 지식 기술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됩니다.
Q2. 아이에게 성교육 할 때 어디까지 알려줘야 될까요?라는 거예요.
성교육할 때 성의 지식수준을 아이의 성의 지식 수준을 넘어서는 지나친 설명은
예상치 못한 호기심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오히려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죠.
그래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연령과 질문을 고려해서 알려주어야 됩니다.
이때 아이가 질문한 배경을 파악하면 좋겠죠.
아이의 연령과 발달 단계를 먼저 파악하고 수준에서 얘기할 때
자극적인 표현이나 지나치게 많은 내용 알려주는 건 별로 좋지 않아요.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라고 말하면
엄마랑 아빠랑 너무 사랑했지 "그래서 엄마 몸속에서 아이가 나오는 문이 있는데,
거기서 나온 거야"라고 얘기해 주시는 거죠.
Tip! 이때 음경, 음순, 음낭, 질과 같은 정확한 생식기의 명칭 신체적 용어를 사용하시되 뭐라고요.
자연스럽게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Q3. 성교육을 미리 하면 오히려 아이에게 더 호기심을 갖지 않을까요?
성교육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른 거죠.
신체에 대한 인식 그리고 존중,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관련된 경계성 존중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나는 사랑받고 소중한 존재야'라는 것들을 느낄 수 있도록 '나 가치 있는 사람이야'라고 하는 건
포함하는 그런 교육이라면 어릴 때부터 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커 가면서 주변 친구나 미디어를 통해서 성에 대한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갖기 전에
부모와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성교육이 이루어진다면 건강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
알겠죠.
그래서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성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부모를 통해 배움으로써 성장할 수 있습니다.
너무 지나치고 자세한 성적인 묘사라든지 자극적인 교육이 아니라면 괜찮겠죠.
Q4. "아이가 부모의 성관계를 봤어요."어쩌죠
부부의 사랑 행위를 아이가 보게 되면 정말 많이 당황스럽겠죠.
아이가 있을 때 부부 관계는 진짜 조심해야 됩니다.
갓난아이라도 말을 못 할 뿐이지 지각으로는 느낄 수 있거든요.
아이의 눈엔 부부 관계의 모습이 싸우고 있는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어서
단 한 번 본 것만으로도 트라우마가 되고 되거나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만약에 봤다면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아이를 안심시키세요.
"미안해 엄마가 조심했어야 되는데 미안해"라고 사과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떠한 모습으로 뇌에 각인됐는지 무의식적인 잔상으로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아빠 엄마가 뭐 하는 거 같았어라고 물어보시고
걔가 "어떤 장면인 것 같았어"라고 라고 하면 "아, 이거는 사랑하는 표현이야 "
"그런데 어른들만 할 수 있지"라고 얘기해 주시는 게 좋겠어요.
그리고 나이가 조금 더 성장한 아이가 그거에 대해서 봤을 때는 사과하시고
"이건 하지 못할 행동이나 부끄러운 해 일을 해서가 아니라 "
"사과하는 건 그냥 사적이고 부부만의 장소에서 했어야 되는데,
엄마가 보여줘서 미안해"라고 얘기하시고 뭐예요? 다음부터는 절대 조심하셔야겠죠.
문 꼭 걸어 잠그고 아이들이 옆에 있어도 다 알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성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고요.
다음부터는 아이에게 부부의 사랑행위를 보여주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Q5. 엄마가 생리하는 걸 본 아이는 어떻게 설명해야 되나요?
생리하는 걸 보고요.
엄마가 죽는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엄마 몸에서 피가 나와" 근데 거기다 대고 엄마가 "네가 말을 안 들어서 그래
네가 속상하게 하니까 엄마가 피 나오는 거지"
"엄마 죽을지도 몰라" 그럼 진짜 충격이겠죠.
그래서 이렇게 부정적으로 얘기하시면
나중에 아이가 초경을 하거나 생리를 할 때에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아기가 생기지 않아서 있는 거야.
엄마 몸속에 아이를 보호하려고 그리고 막이 피로 만들어졌다가 아이가 없으면 나오는 거지"라고
간단하게 말해 주시면 돼요.
"안 아파" "어 안 아파"라고 얘기해 주세요.
Q6. "아이와 함께 TV를 보다가 야한 장면이 나왔어요", "그 뒤로 아이가 스킨십에 호기심을 보여요. 어쩌죠"
아이와 함께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찐한 애정씬이 나오면 너무 당황하죠.
이렇게 하거나 입으로 뒤집어쓸 수도 없고요.
"영상으로 스킨십 장면을 본 아이들은 이를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드라마를 보고 난 뒤에 드라마처럼 껴안거나 입을 맞추자고 하는 애도 있어요.
입을 벌리고 오는 아이도 있단 말이에요.
그럴 때 그때는 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어느 정도 뒤에 놀이하면서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머릿속에 잔상이 뒤에 모방으로 나타나는 거죠.
그래서 그걸 보면 얘가 자극을 받았구나라고 생각해 주시고요.
그리고 아이 속에서 지울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왜 그건 안 되는 건지 누가 하는 건지 어른들이 하는 거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거지 아이 때는 아직 하면 안 되라고 얘기해 주시는 게 좋겠고요.
이때도 역시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Tip! 시청연령 제한 콘텐츠는 영유아기 아이와 함께 보지 않는 것이 좋음
그리고 또한 아이들의 시청 연령이 나오잖아요.
15세, 19세 그런데 부모가 보고 싶다고 해서 영유아기 아이와
15세, 19세의 것을 함께 보는 것도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Q7. 부모가 이성인 아이와의 목욕은 언제까지 같이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때 단 이성인 아이와 아빠가 딸과 그다음에 엄마가 아들과 아이가 점점 성장하면서요
서로 다른 성별의 형제나 아니면 이성의 부모와 목욕하는 걸 언제 분리해야 될지 고민됩니다.
이성 부모와 함께하는 목욕을 분리하는 시기는?
분리의 시기가 언제예요.
5살이에요. 6살이에요.라고 하는 기준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관찰 능력이 좋아지고 우연히 아이들의 키높이에 딱 뭐가 있냐면 엄마와 아빠의 성기가 보이거든요.
아이들이 일곱 살이 되면 120 센치가 되고
전에는 90에서 120 센치가 딱 되는데
서면 아이의 시각에 보이지 않겠어요.
그래서 부모님이나 아이가 함께 목욕하는 게 불편하다고 느끼면 하지 않으셔야 됩니다.
참고로 2021년부터 공중위생법 실행 관리 규칙에 따라
48개월 이상의 아이는 이성인 부모를 따라 목욕탕에 갈 수 없습니다.
한 살이 낮아졌어요.
그런 것처럼 저는 그냥 우리나라 나이로 5살 정도 되면 이성의 부모랑 목욕을 분리하시고
이때 목욕만 분리하는 게 아니라 아빠가 옷을 벗고 거실을 다니거나 엄마가 옷을 벗고 거실을 다니는 것도 조심하시고
아이들을 눈에 신체를 노출하시는 걸 유의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동일한 성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이런 말씀하시거든요.
그러면 엄마가 이렇게 말씀하시죠.
난 딸이 셋인데요. 목욕을 어떻게 해요.
혼자 다 씻어야 되나요? 너무 힘들어요.
이거 독박육아 나 혼자 해야 돼요. 아니죠.
이럴 땐 아빠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데, 그럼 아빠의 복장을 체크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Tip! 아빠가 그냥 맨몸으로 들어가서 아이를 씻기는 게 아니라 최소한 수영복 또는 속옷 요 정도 있잖아요.
반바지 트렁크 정도 입고 들어가셔서 하시면 되겠죠.
그래서 부모의 도움을 받으실 때에도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실 때에도
본인의 신체가 이성인 자녀한테 노출되지 않도록 도우시면 좋겠습니다.
Q8. 아이가 엄마 가슴을 수시로 만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는 엄마 가슴에 집착한다?!
아무 데서나 만지는 것이 문제!
아이는 왜 엄마 가슴에 집착할까요?
너무 좋지 않아요.
마치 물풍선에 누르면 되게 부드럽고 말랑한 것처럼
엄마의 가슴은 부드럽고 말랑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졸릴 때 아니면 심리적인 위로가 필요할 때 만지게 되겠죠.
그런데 아무 데서나 만지려고 하는 게 이게 또 문제가 돼요.
그러니까 엄마가 당황해서 아니 그러는데 아이들은 집에서는 괜찮았는데
왜 안 돼라고 생각하면서 어떻게 돼요.
엄마가 나를 안 사랑하나 봐라고 말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왜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안 되는지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런데 아이가 나이가 6살, 7살 된다고 하면
실은 엄마의 신체에 손을 대는 행위를 멈춰야 됩니다.
그래서 나와 타인의 경계를 이해하고 신체를 접촉할 때는 동의를 받아야 함을 알려줘야 한다.
엄마의 브래지어가 있는 안과 팬티 안은 만질 수 없어
그런데 이때 유의할 건 그걸 만지지 않아도 엄마가 너를 충분히 사랑한다는 걸 느끼게 해 주셔야 된다는 거예요.
언제나 말을 하시고요.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그런 행위를 조절하자고 잘 타일러야 함"
사랑해 심지어는 화낼 때에도 엄마가 지금 혼내고 있지만 순간에도 널 사랑하는 건 안 변해
이렇게 얘기해 줘서 엄마가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시고
그러나 이젠 조금 더 나이가 들었으니
형아가 됐고 누나가 됐으니 조절을 좀 해볼까라고 얘기하시면 되겠죠.
Q9. 아이가 짓궂은 성적 장난을 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성행동을 부모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이 성에 대한 관점이 형성됩니다.
"부모는 올바른 성교육으로 성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가르쳐야 함"
그래서 적절한 성교육을 통해서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될 건 성에 대한 지식이 아니에요.
그것보다는 뭐예요?
성에 대한 태도가 더 먼저 이겠죠. 그런 자세요.
그래서 만 4세 ~ 5세 아이들은 성에 대한 관심과 장난이 다른 연령에 비해 심할 수 있습니다.
그게 때로는 짓궂은 장난 자기에 대해서 아니면 상대방에 대해서 장난으로 일어나고
그걸 보고 당황하는 아이들의 반응에 재밌어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때는 네가 안고 싶다면 동의를 받아야 해라고 얘기하시고요.
이때도 혼내시면 안 되겠죠.
그거에 대해서 만약에 야 뭐 하는 거야.
엄마 하면 안 된다고 했지라고 하면 그게 더 강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Q10. 친구들과 병원놀이 하면서 서로 몸을 보여주기도 하고 성적인 놀이를 시도하기도 해요.
아이들은 또래와 함께 놀면서 상대방의 신체를 보고 관찰하는 거에 굉장히 흥미를 느낍니다.
그래서 성적인 놀이를 하는 건 성적 쾌감을 느끼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성인처럼 그냥 단순히 어떤 현상을 흉내 내고 호기심에서 되풀이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놀이 속에서 상대방의 신체를 접촉하게 되겠죠.
그때 죄책감이 느낄 만큼 야단치시면 그게 마음의 상처로 남고
때로는 그게 마음의 잔상으로 남습니다.
그래서 없어지면 되는데 없어지진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거는 놀이야 그러나 속옷 부위 안은 만질 수 없어
만질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을 구분해 주시고, 또 뭐 해야 돼요.
상대방에게 동의를 받아야 되는 걸로 말씀해 주시고
놀이를 만약에 그렇게 엉덩이에 주사를 논다면
다른 방향으로 놀 순 없는 건지
엄마 아빠 놀이하는데 이런 아이 있거든요.
엄마를 밑에다 눕혀요 여자아이가 눕히는 거죠.
위에 남자아이가 올라가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선생님이나 주변 어른들이 깜짝 놀라죠
근데 얘는 그냥 단순히 뭘 봤겠죠.
사랑하는 행위니까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해야 돼
만지지 않고 하는 방법도 있어라고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인을 따라 하는 성적 행동은 하지 않도록 설명하기"
이상으로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의하실 건
아이들이 질문할 때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주시고 혼내지 않으셔야 된다는 거죠.
그럼 아이들이 이런 것도 물어봐도 되는 거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고요.
성에 대한 부모의 태도를 보면서 올바른 성에 대한 태도 그다음에 자세 그리고 지식을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궁금할 때마다 이걸 넘어서서 부모님한테 물어봐야지 그럼 난 잘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함께 대화하는 부모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시는 부모로서 당당히 역할을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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