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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가 날 때 어떤 증상들이 있나요?
    이가 조금 늦게 나는 것 같아요..

     

    아이의 건강한 내일을 열기 위한 "이 건강" 길잡이

     

    아이를 향한 보호자의 다양한 고민들... 이제는 알아야 한다!

     

    유치 통증 관리부터 충치 예방법까지,

    아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영아기 건강 관리법

     

    아이가 요즘 들어 밥도 잘 안 먹으려 하고 울기만 해서 고민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아이가 이앓이를 하고 있었더라구요.

    울기도 많이 울고 밥도 잘 안 먹어서 걱정되는데 더 심해지면 치과를 가는 게 좋을까요?

     

    이가 나면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건강한 치아는 오복의 하나라고 하죠.

    이는 특별히 예방을 중심으로 관리되어야 하는데요.

     

    아이가 침을 많이 흘리면 이가 날 거라고 그렇다고 하던데 이게 맞는 건가요?

     

    아이에게 이가 날 때는 어떤 증상들이 있나요?

     

    사랑니 날은 그때 말고 이가 나면서 아팠던 적은 딱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요.

    아마 다들 그러실 겁니다.

     

    맨 처음 나오는 영구치는 만 6세경에 나는데 아주 안쪽에 있거든요.

    어금니고 그리고 아무런 증상이 없다 보니까 정작 잘 관리해 주어야 하는 영구치임에도 불구하고,

    양육자들이 모르는 수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치는 영구치와 다르게 이가 날 때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어요.

    침을 엄청 많이 흘리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이고요.

     

    입에 닿는 건 무엇이든지 인제 물려고 하니까

    특히 손이 가까이 있다 보니까 손가락을 입안 한가득 집어넣고 깨물기도 하죠.

     

    또 잇몸이 충혈되고 무엇보다 많이 아파합니다.

    보통 이앓이라고 부르는데요.

    그러니까 아기가 짜증을 잘 내고 또 식욕이 떨어져서 안 먹기도 합니다.

     

    밤에 자주 깨거나 울기도 하니까 양육자들은 힘들겠죠.

    이가 이유 없이 보채면 이가 나서 그런가 하고 연결시켜 보셔야 합니다.

     

     

    영아의 이 건강

     

    이앓이를 감소시키는 방법

     

    일단 잇몸을 자주 마사지해 주세요.

    또 치아 발육기와 같이 물 수 있는 물체를 주고요. 그렇게 또 간식도 나와요.

    이때 치발기를 좀 차게 해서 주면 동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 앓이가 너무 심하면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시면

    아마 동통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처방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잇몸 마사지 방법

     

    ① 삶아서 소독한 가제손수건과 끓여서 식힌 물 준비하기

    ② 한 손으로 아래턱을 살짝 누르고, 검지손가락에 가제손수건을 감싸 물을 살짝 묻히기

    ③ 앞쪽 잇몸부터 살살 눌러주고, 30초를 넘기지 않고 문질러 주기

     

    잇몸 마사지는 어떻게 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먼저 깨끗한 가지 손수건 그러니까 삶아서 소독한 손수건하고 끓여서 식힌 물을 준비하시고요.

     

    아이를 바닥에 눕힙니다.

    한 손으로 아이의 아래턱을 살짝 누르면 입이 저절로 벌어집니다.

     

    그래서 손가락에 가제 손수건을 감아서 물을 살짝 묻혀서 앞쪽 잇몸부터 살살 톡톡 치듯이 눌러주시고,

    또 이렇게 문질러 주면 아이가 시원해합니다.

    시간은 30초를 넘기지 마시고요.

     

    잇몸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서 잇몸이 튼튼해지고,

    또 수유 후에 한다면, 양치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잇몸 마사지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아기한테 앞니 2개가 아래에 이쁘게 솟아난 모습은 많이 봤는데요.

    그 이후에는 이가 어떻게 나는지 궁금합니다.

     

    ㅣ 언제쯤 되면 젖니가 다 나오나요?

     

    유치 젖니는 보통 6개월에 나기 시작해서 인제 그림과 같은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치아에도 제각기 기능이 있는데, 아기에게 필요한 순서대로 나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러나 모든 아기가 똑같은 순서와 시기를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4개가 한꺼번에 나기도 하고 또 조금 늦기도 해요.

    그래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략 30개월이 되면 20개 모두가 자리 잡습니다.

     

    아이의 이가 좀 늦게 나더라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늦게 나는 건 언제까지를 얘기하는 건가요?

     

    네 돌이 지나도 첫 이가 안 나오면 치과를 방문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치아가 나는 시기는 유전적 경향이 크고요.

    늦게 나는 이유가 질병과 관련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양치 시작 시기와 양치 방법

     

    양치 시작 시기

     

    - 모유나 분유의 찌꺼기가 입 안에 남기 때문에, 이 닦기는 가능한 빠를수록 좋음

    - 이가 나기 전이라도 거즈에 물이나 식염수를 묻혀 입 안을 닦아주기

    - 돌 이후부터 치실 사용 가능 : 어금니가 나면 사용하는 것이 좋음

     

    양치 방법

     

    - 입 천장, 볼 점막, 혀도 닦아주기

    - 구석구석 닦으려면, 아이를 무릎에 눕혀 놓고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닦기

    - 불소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고, 남은 치약은 양치 후 바로 거즈로 닦아내기

    - 이 닦는 바른 방법은 익힐 수 있도록, 거울 앞에서 닦기

    - 칫솔을 물에 적시지 말고 상태를 잘 확인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해주기

     

    이제 이가 나면 양육자들이 이를 닦아주어야겠네요.

     

    아이들이니까. 아무래도 살살 닦아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떤 칫솔을 쓰면 좋을까요?

     

    이는 언제부터 닦아주어야 할 것 같으세요.

    아무래도 좀 이가 6개월경부터 좀 난다고 했으니깐요.

     

    그때부터 슬슬 닦아주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시기 쉬운데 이 닦기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래서 모유나 분유의 찌꺼기가 입안에 남아 있기 때문에

    이가 나기 전이라도 깨끗한 거즈에 물이나 식염수를 묻혀 입안을 닦아주시는 게 좋아요.

     

    시판되는 구강 청결 티슈도 있습니다. 그래서 입천장, 볼점막, 혀까지 닦아주시고요.

     

    이와 같은 동작은 나중에 칫솔을 사용하게 될 때 도움이 됩니다.

    어떤 아이들은 입안에 뭔가 들어오는 게 싫어서 입안에 칫솔이 들어오는 걸 거부하기도 하거든요.

     

    거즈로 닦아주는 방법도 있네요.

     

    아이의 이가 나고 나서도 계속 거즈로 닦아도 될까요?

     

    그래도 되겠지만, 이가 나면 손가락에 끼는 아기 전용 실리콘 칫솔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이용하시면 좋겠고요.

     

    이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아이를 무릎에 눕혀놓고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닦는 것이 구석구석 잘 닦아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이제 치과에 갔을 때도 이런 자세와 비슷하잖아요.

    그리고 아이의 이라고 해서 살살 닦을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어른과 똑같은 강도로 닦아 주십시오.

     

    영유아들을 위한 특별한 치약이 따로 있나요?

     

    치약을 사용한다면, 양은 얼마만큼 하는 게 좋은가요

    과거에는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특별한 치약이 좀 있었죠.

    그래서 그런 걸 권장했지만, 지금은 처음부터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도록 지침이 바뀌었어요.

     

    시중에 파는 보통 슈퍼에서 사는 치약들은 모두 불소가 포함되어 있는 치약이고요.

    그래서 치아가 이렇게 한 두 개 때는 아주 쌀알만큼만 시작해서 차차 양을 늘려 칫솔에 발라서 닦아주고

    바로 거즈로 남은 치약을 닦아내줍니다.

     

    그다음에 치약을 삼키지 않고 아이가 이렇게 치카치카 뱉을 수 있게 되면

    작고 부드러운 유아용 칫솔을 이용해서 치약을 완두콩만큼만 사용해서 스스로 이를 닦도록 지도합니다.

     

    보통 어른들이 양치하듯이 아이들도 같은 방법으로 닦아주면 되는 건가요?

     

    어른과 같은 방법은 아이들에게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옆으로 이렇게 치카치카하는 횡마법을 쓰도록 가르치세요.

    그런데 이 방법은 순전히 습관을 들이고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이지.

     

    아이들은 손놀림이 미숙하기 때문에 실제 이를 잘 닦았다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드시 양육자가 다시 한번 닦아줍니다.

    치과 의사 선생님들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도 부모님께서 닦으라고 그러시죠.

     

    그리고 이 닦는 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거울 앞에서 닦아줍니다.

    이밖에도 습관적으로 물을 묻히시는 분이 있는데, 치약이 젖어서 효과가 감소가 돼요.

     

    그래서 사전에 물을 묻히지 마시고 칫솔 상태를 잘 확인해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십니다.

    요즘 치실이 또 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성인들도 치실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아이들도 치실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치실은 돌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지만 아이들의 협조가 얼마큼 되느냐가 관건이에요.

    어금니가 나면 그래도 꼭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닦기는 습관 형성이 중요하니까 치실 사용도 가능한 시기부터 습관을 길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치실을 사용해서 이 사이가 벌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은 하지 마시고요.

    아이들도 치실을 사용해도 되는군요.

     

    사실 치아 건강을 얘기하면 충치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충치는 주로 어금니의 주름 부분에 많이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아이들은 앞니에도 충치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젖병을 계속해서 물고 있는 아이들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특별히 조기 유아기 우식증이라고 하는데 앞니에 생기는 충치를 말합니다.

     

    치아의 끝이 아니라 잇몸 가까운 부위부터 노랗게 썩기 시작해서

    위의 앞니와 아래 어금니가 급속하게 썩는 것이 특징입니다.

     

    썩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입안 전체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심한 아이들은 치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경우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아이에게 어떤 지장이 있을까요?

     

    유치니깐 새로 영구치가 나면 그때 잘 관리해 줘도 되지 않는가요

     

    유치니까 빠질 이라고 해서 내버려 두면 여러 가지 합병증과 후유증이 따를 수 있습니다.

     

    유치는 음식물 섭취를 위해서 물론 필요하겠고

    턱뼈에 정상적인 발육이나 영구치가 앞으로 질서 있게 나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주변의 이들이 좁혀 들어서 공간이 없어지면 영구치가 제자리에 나오기 힘들게 돼요.

     

    그리고 영구치가 나기 전에 정확한 발음을 익혀야 할 아이에게

    어려움을 주는 결과도 초래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빠질 때까지 유치를 잘 보존해야 합니다.

     

    역시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충치는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먼저

     

    젖병을 물려서 재우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젖병은 첫 돌이 되었을 무렵 떼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오래 빨면 턱모양도 바뀌고 정신의 발달 상태도 의존심이 증가하게 됩니다.

    더구나 우유를 빠는 시기에 음식을 삼키는 방법은 이후와 다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유아식으로 진행될 거니까

    정상적으로 음식을 삼키는 방법으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젖병하고는 작별해야 되겠죠.

    한 달 정도 시간을 두고 점차 보리차로 대체를 하시고요.

     

    만약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시길 원한다면, 입소 전에 젖병을 꼭 떼셔야 합니다.

     

    어린이집에 가서 보호자와 하고도 이별했는데

    좋아하는 자기의 젖병까지도 헤어져야 하는 것은 아이들 정서의 좋지 않거든요

     

    더구나 아이들은 생각보다 빨리 돌 이전에도 컵으로 얼마든지 마실 수 있습니다.

     

    예방에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검증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국가에서도 구강검진을 무료로 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언제 가야 할까요?

     

    아이들은 병원이라고 하면 무서워하잖아요.

    어른들도 치과는 가기 싫던데요.

     

    영유아 구강검진

     

    영유아 구강검진 시기 검진 항목
    1차: 생후 18~29개월 진찰 및 문진표 작성, 구강 보건 교육
    2차: 생후 42~53개월 진찰 및 문진표 작성, 구강 보건 교육
    3차: 생후 54~65개월 진찰 및 문진표 작성, 구강 보건 교육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지원하는 검진 시스템

    공단에서 모든 검진 비용 부담, 별도의 본인 부담금 없음

    사이트에서 영유아 구강검진 문진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진찰 시 참고할 수 있음

     

    영유아 건강검진의 세 차례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첫 구강검진이 18개월 이후인데요.

    소아 치과 선생님들은 이제 첫 이가 나왔을 때 한 6개월 정도

    혹은 늦어도 돌 이전에 치과를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그만큼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평소 양육자들께서 아이가 말을 잘 안 듣는 거나 이러면 주사 맞을래 병원에 가야겠다.

    하는 식의 말로 병원을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 들기도 하고 실제 우리가 아플 때만 병원에 가잖아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병원에 대한 기억이 매우 나쁩니다.

    따라서 예방적인 정기검진을 목적으로 아프지 않을 때 병원을 방문한다면,

    이후 충치가 생겨 치료를 받더라도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한 치아를 갖도록 해주기 위해 특별히 알아야 할 것이 또 있을까요?

     

    요즘은 미적인 관심이 많이 높아져서 치열에 굉장히 신경들을 쓰세요.

    교정도 하시고요.

     

    치아를 망치는 습관

     

    그런데 손가락을 빠는 습관은 뻐드렁니를 만들고

    손톱 물어뜯는 습관은 주걱턱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 입으로 숨을 쉰다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 또 잘 때 심하게 이를 가는 습관 등

    모두 장기간 지속될 경우 치열과 특별성장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소아치과 선생님의 상담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영아의 구강관리에 관한 오해와 진실 한 편 살펴볼까요?

     

     영구치가 나오기 전까지 유치를 잘 관리해야 하나요?

    네 맞습니다.

     

    유치는 음식물 섭취를 위해서뿐 아니라 턱뼈에 정상적인 발육이나 영구치가 질서 있게 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확한 발음을 익히도록 해줍니다.

    정상적으로 빠질 때까지 유치를 잘 보존해야 합니다.

     

     양치는 유치가 모두 난 이후부터 시작해도 될까요?

    아닙니다.

     

    이 닦기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모유나 분유의 찌꺼기가 입안에 남기 때문에 이가 나기 전이라도 깨끗한 거즈에 물이나 식염수를 묻혀 입안을 닦아주셔야 합니다.

     

    영아는 치실을 사용하면 안 될까요?

    아닙니다.

     

    돌 이후부터는 치실 사용이 가능하고 어금니가 나면 꼭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 이 건강도 챙겨주세요~

     

     

     

    우리 아이의 눈 건강은 어떻게 지키나요?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영아기, 보호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이지만 그만큼 실수도 많은 시기!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있었는데, 아이가 저를 보는 것 같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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