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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영유아

유아기 질병 대응하기

세상의 눈 2024. 11. 19. 04:48
목차


    유아기는 태어나면서 부모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약해지고 활동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많은 질병에 노출되게 됩니다.

     

    유아가 질병에 걸렸을 때, 기본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되지만

    유아의 주변 성인은 유아기의 질병의 종류와 특징을 이해하고

    아픈 유아를 간호하는 기본적인 원칙에 근거한 간호를 통하여 유아의 질병 극복을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병원균
    병원균

     

    아이가 크면서 감염병, 감기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린다

     

    다양한 질병에 걸리는 아이
    다양한 질병에 걸리는 아이

     

    며칠 전에도 요즘 유행하는 홍역에 걸려서 고생했는데 내가 대신 아파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아이가 걱정인 엄마
    아이가 걱정인 엄마

     

    아이가 아플 때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아 너무 속상했다.

     

    지켜만 볼 수 밖에 없는 부모 심정
    지켜만 볼 수 밖에 없는 부모 심정

     

    유아가 되면서 아이들이 많이 아파요

    감염병도 있고 감기도 있고 다양한 질병에 걸립니다.

     

    그럴 때마다 되게 걱정이 많으시죠. 대신 아파주고 싶어요. 안타깝고 그래서 분명히 나을 거예요.

    확신을 가지고 기다려지시는 것도 부모의 태도 중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유아기 질병의 이해와 대응 방안
    유아기 질병의 이해와 대응 방안

    이번 시간에는 유아기에 발생하는 질병의 이해와 대응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해 볼까 봐요.

     

    그런데 사실은 이번에 말씀드리는 대부분의 질병들이 이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잖아요.

    그럼 여러분은 꼭 병원에 가셔야 됩니다.

     

    하지만 괜찮아지겠지 해서 증상이 조금 더 심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알고는 계셔야 될 것 같아요.

     

    어떤 질병에 어떤 증상이 있다. 그 의도를 말씀드리는 거지, 오늘 말씀드리는 모든 질병 병원에 가야지 고쳐집니다.

     

    아프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해요
    아프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해요

     

    그리고 이거는 쉬어야지 낫는 질병들이 되게 많아요.

    그래서 대응 질병에 대한 대응이요.

     

    질병 대응 방안
    질병 대응 방안

     

    대응이라는 건 질병에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방법도 있고요.

    질병에 걸린 다음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방
    예방

     

    그래서 예방 주사 맞잖아요. 이건 예방하는 방법이고요.

    해결은 그때그때 질병...

     

     

    유행하는 질병이 또 있어요. 수족구가 돈다 이런 것들 있죠. 그럴 때마다 병원에서도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유행성 질병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요
    유행성 질병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요

     

    그래서 대응책은 그렇게 갖고 계시면 되겠고요. 아이들이 유아 때 더 많이 아픈 이유는 태어나면서 면역력을 가지고 태어나긴 해요.

    그런데 이 부모로부터 받은 면역력은 영아 때 끝납니다.

     

    면역력
    면역력

     

    이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것은 무엇인가 처치가 필요하다는 질병이 시작된다는 걸로 아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불어서 아이들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질병에 많이 노출돼요

     

    활발한 아이, 질병에 쉽게 걸려요
    활발한 아이, 질병에 쉽게 걸려요

     

    기관에 가면서 여러분이 아셔야 되는 것 질병에 걸리면 거의 100% 열이 납니다. 감기도 열이 나고요.

     

     

    그런 얘기 있잖아요. 감기는 병원 가면 14일, 병원 안 가면 2주 낫는데요.

     

     

    14일과 2주차입니다. 똑같은 얘기거든요.

    그래서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맞춰서 아이가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 기르는 거요 중요합니다.

     

    면역력 길러주기
    면역력 길러주기

     

    아픈 아이들은 어떻게 간호하는 것이 좋을까요? 질병마다 달라요.

     

     

    기본적인 원칙에 근거한 간호를 통해서 유아의 질병 극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유아 때 흔히 발생하는 질병의 종류와 특징, 증상, 아픈 유아를 돌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아기 흔히 발생하는 질병
    유아기 흔히 발생하는 질병

     

     유아 질병의 종류 및 특징

     

     수두(chicken pox)

     

    수두에 걸린 아이
    수두에 걸린 아이

     

    - 원인 : 수두 바이러스

     

    - 감염경로 : 비말 감염(인두 분비물)

     

    - 임상증상

     : 전구기에는 미열과 전신쇠약, 식욕부진 증상이 24시간 계속된다.

     : 발진단계에서는 반점에서 구진 수포로 진행되다. 같은 시기에 3가지 발진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몸통에서 시작하여 사지로 퍼진다.

     : 고열과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 치료와 간호

     : 최초의 발진이 생기기 1일 전부터 6일 후까지 전염력이 있는 기간이므로

      이 기간 동안 환아의 등원을 중지시키도록 한다.

     : 생후 12개월 무렵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피부 위생을 유지하고 칼라민로션을 발라준다.

     : 환아의 손톱을 정리해 주고 긁지 못하도록 한다.

      (영아나 어린 유아는 손싸개를 해주며, 아스피린은 라이증후군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금기한다.)

     

    수두
    수두

     

    수두 아이들 많이 걸려요 바이러스예요.

     

    수두 바이러스인데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수두에 걸렸다 수두에 걸린 아이가 있다. 물론 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병원이나 어린이집 유치원이 있는 지자체에다 보고를 합니다.

     

    수두가 시작되었다고 보고를 하면 지자체에서 근처에 있는 소아과 병원에 전부 다 수두가 돈다는 정보가 제공이 돼요.

     

    수두 걸린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두 걸린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면 이 열이 났을 때 아이들 열을 낮추기 위해서 쓸 수 있는 해열제의 종류가 질병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 그것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한답니다.

     

    질병에 맞는 해열제를 써야 해요
    질병에 맞는 해열제를 써야 해요

     

    그래서 대부분의 질병은요, 좀 어려운 말이에요. 전구기 이렇게 나눠요

     

    * 전구기 : 질환의 증상이 분명하게 나타나기에 앞서, 불특정의 증상을 나타내는 기간

     

     

    무조건 열이 납니다. 열나잖아요. 그럼 온몸이 어른도 그렇잖아요. 애들도 끙끙 앓아요.

    그래서 수두에 걸리면 다리 아프다고 그래서 자기 다리 주물러 달라고 그런 애들 있을 정도로 많이 아픕니다.

     

    아이가 아파해요
    아이가 아파해요

     

    그리고 이 열나고 아픈 게 24시간 이상 계속된답니다. 부모님 못 주무세요.

     

    하루 동안 지속되는 고통 안쓰러워요
    하루 동안 지속되는 고통 안쓰러워요

     

    그래서 그런 말 듣잖아요. 밤을 꼴딱꼴딱 몇 번을 새 봐야지 부모가 된다. 부모가 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부모 되는 게 쉬운 게 아니에요
    부모 되는 게 쉬운 게 아니에요

     

    그래서 수두의 특징인 발진, 수포

    같은 시기에 발진, 수포 이런 빨간 붉은 반점 이걸 한꺼번에 볼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가려워서요 이 수두의 특징은 몸통에서 시작해서 팔다리로 퍼진대요

     

    수두의 특징
    수두의 특징

     

    그래서 흉터 남아서 안 긁을 수 있도록 많이 해 주셔야 되고요.

     

     

    일단 발진이 생겼다는 건 이미 수두가 걸렸다는 걸 알 수가 있거든요.

     

     

    그럼 잠복기는 어떻게 나올까 그래서 기사가 납니다. 수두 돌고 있다고 그럼 우리 아이가 잠복기 때는 100% 미열이 발생한답니다.

    미열이 발생하면 일단 수두가 아닐까라고 의심을 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잠복기 증상
    잠복기 증상

     

    이게 발진이 되잖아요.

     

    그럼 아이들이 기관에 다니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한테 전염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기관을 가지 않으셔야 합니다.

     

     

    아플 땐 어린이집 쉬어야 해요
    아플 땐 어린이집 쉬어야 해요

     

    수두는 기본적으로 예방접종을 하셔야 되고요.

    칼라민 로션이라고 들어보셨죠 굉장히 전통적인 로션이에요.

     

    수두 대응방법
    수두 대응방법

     

    약간 핑크빛 나는 액체 그걸 발라주면 몸에 바르면 약간 파우더리하게 재질이 변하더라고요. 그걸 바르면 덜 가렵답니다.

    손톱에 떼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손톱 정리해 주시고 손도 자주 닦아야 돼요.

     

    근데 아이들은 손톱깎이로만 깎으면 깎은 부분이 굉장히 날카롭습니다.

    특히 수두에 걸린 아이들이 긁을 때 손톱이 날카로우면 흉터가 남기 때문에 살짝 갈아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뾰족한 손톱 주의해 주세요
    뾰족한 손톱 주의해 주세요

     

    손싸개 같은 것도 해주시면, 좋은데 손톱으로 긁는 것과 손싸개로 긁는 것과 느낌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유아 정도 되면 아이가 벗기도 할 겁니다.

     

    열이 났을 땐 해열제로 저기 아스피린계, 타이레놀계를 먹일 수도 있고요.

     

    해열제 종류
    해열제 종류

     

    근데 수두 때는 아까 말씀드렸죠 질병에 따라 해열제 종류가 다르다고 그래서요

    어떤 질병일 때 받아 놓은 해열제를 다음 질병에도 또 먹이시면 안 됩니다.

     

    수두 때는 아스피린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두 걸렸을 땐, 아스피린계는 피해주세요
    수두 걸렸을 땐, 아스피린계는 피해주세요

     

    왜냐하면, 아스피린을 해열제로 사용하잖아요.

    그러면 수두바이러스와 결합해서 라이증후군이라는 건 뭐냐 하면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라고 해요.

     

    아스피린계는 라이증후군 발생할 수 있어요
    아스피린계는 라이증후군 발생할 수 있어요

     

    이 라이증후군이라는 것에 걸릴 수가 있답니다.

     

    * 라이증후군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급성뇌염증

    (심한 구토와 혼수상태에 빠져 생명이 위험한 상태에까지 이르게 됨)

     

    그래서 복원을 하고 아스피린 게 아니라 타이레놀의 질병에 맞는 해열제를 써야 된다.

     

    해열제는 타이레놀계를 사용하세요
    해열제는 타이레놀계를 사용하세요

     

    그리고 공기 감염, 대기가 많이 건조해졌을 때 비말 감염

    이게 습도가 많으면 비말이 튀어도 가라앉는답니다.

    그런데 건조하면 이 비말이 굉장히 멀리 튀어요.

     

    수두의 공기 감염
    수두의 공기 감염

     

    수두는 건조하면 더 잘 감염돼요
    수두는 건조하면 더 잘 감염돼요

     

    그리고 아이들이 이러한 법정 전염병에 걸렸을 때 기관에 가지 않아야 되는 이유

    아이들은 조절이 안 돼요.

     

     

    그래서 침이 여기 튀었어요. 장난감이 튀었습니다.

     

    그거를 다른 애가 만져서 가지고 놀다가 입을 만지면 감염이 되는 거래요.

    그래서 작은 비말 이런 것도 굉장히 많이 나오는 걸로 봅니다.

     

    비말 전염이 되는 게 많이 있거든요.

     

     홍역(measles)

     

    - 원인 : 홍역 바이러스

     

    - 감염경로 : 비말 감염(인두 분비물)

     

    - 임상증상

     : 전구기에는 발열, 전신쇠약, 24시간 후 콧물, 기침, Koplik반점

      (중앙이 흰 청색을 띤 작고 불규칙한 홍색 반점, 어금니 바깥쪽 구강 점막에 발진 2일 전까지 관찰됨)이 나타난다.

     : 발진단계에서는 귀, 안면 홍반성 구진으로 시작해 퍼지고, 3-4일 후 갈색으로 되었다가 심한 부위는 쌀겨 같은 모양으로 피부가 벗겨진다.

     : 전신쇠약, 식욕부진, 전신성 임파선염 등이 나타난다.

     

    - 치료와 간호

     : 대중 요법을 실시하고 열성 경련에 대비한다.

     : 따뜻한 생리 식염수로 눈을 세척하고, 분비물과 가피를 제거하고 코 주의의 피부는 바셀린을 발라 보호한다.

     : 피부는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 전염력이 있는 기간은 잠복기의 5일째부터 발진 후 4일까지이므로 일단 홍역이 확인된 환아는 4일간 등원을 정지시킨다.

     

    홍역
    홍역

     

    그럼 이번에 홍역의 임상 증상을 좀 볼까요?

     

    홍역의 임상증상

     

    발열, 전신 쇠약, 콧물, 기침, 코플릭 반점

    코플릭 반점이 이런 거래요.

     

    저기 병원에 가셨을 때 의사 선생님이 코플릭 반점 그러면은 아는 척하세요.

    코플릭 반점은 중앙에는 약간 하얗고 흰색을 뜬대요 그리고 가장자리로 작고 불규칙한 빨간색과 반점이 막 나타나는 거래요.

    그런데 입에서도 어금니 바깥쪽 여기 있잖아요.

     

     

    구강점막 거기도 발진을 한대요

     

    홍역 반점 위치 미리 확인하세요
    홍역 반점 위치 미리 확인하세요

     

    그러면 어디에 반점이 있었는지 민감하게 좀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걸 긁게 되면 흉터가 남고요.

    홍역이랑 비슷한 수두란 질병도 거의 비슷하죠.

    수두, 수족구는요 손 "수", 발 "족", 입 "구" 예요. 굉장히 신기하던데요.

     

     

     수족구

     

    수족구에 걸린 아이
    수족구에 걸린 아이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된다. 주로 생후 6개월~5세까지 영유아들에게 발병된다.

     

    - 주요 증상 : 피부 위로 올라오는 수포, 쌀이나 팥알 정도의 수포, 3~5일 잠복기,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한다.

     

    - 예방 및 치료법 : 외출 후 양치 및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장난감 소독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전염성 질환인 만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수족구병이 발생하면 집에서 쉬도록 권장한다.

     

    수족구
    수족구

     

    발진이 손발 입 그렇죠. 입안에 되게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 현장에서 봤을 때요 이 수족구가 돌면 아이들이 그동안 잘 먹여서 올라갔던 몸무게가 뚝 떨어져 버려요 못 먹어요.

    입이 아파서 죽도 잘 못 먹더라고요.

     

    수족구에 걸리면 잘 못 먹어요
    수족구에 걸리면 잘 못 먹어요

     

    기본적으로 2kg 이상이라고 기억합니다. 그래서 입 안에 생겼다, 유동식 먹여야 되죠.

    좀 부드럽고 자극 없는 거

     

    홍역이다, 수두다, 구강 점막에 발진이 생긴 걸로 관찰하시면 될 것 같아요.

     

     

    수족구는 구강 점막 수포를 확인하세요
    수족구는 구강 점막 수포를 확인하세요

     

    처음에 말씀드렸습니다.

     

     

    이게 홍역, 수두, 수족구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법정 전염병들은 대부분 병원 가세요. 그래서 그때 유행하는 질병은 의사 선생님이 얘기해 주실 거예요.

     

    법정 전염병은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아요
    법정 전염병은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아요

     

    귀부터 시작해서 전부 다 시작해서 벗겨지기도 한대요 심하게 앉아 앓는 애들은 그래서 그런 증상이 있습니다.

    홍역은 어떻게 치료해야 될까요?

     

    대증요법을 쓰셔야 됩니다.

     

     

    증상에 대해서 요법을 쓰는 거예요.

    열나면 열 내리고

    가려우면 발라주고

    증상에 따라서 쓸 수밖에 없습니다.

     

    열이 많이 나면 아이들 경련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그거에 대한 대비는 좀 가지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이 경련은요, 열이 올라갔을 때 많이 발생한답니다.

    오히려 정점을 찍었을 때는 경련이 일어나지 않는데요. 그래서 경기라고 하잖아요.

    경기가 뇌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까 아이가 열이 점점 오르고 있다.

     

     

    그럼 주변에서 곁에서 민감하게 살펴봐 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눈이나 분비물 같은 것들, 식염수로 세척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식염수로 눈, 분비물 세척해 주세요
    식염수로 눈, 분비물 세척해 주세요

     

    그러면 눈 옆에 이런 증상 같은 것들을 번지는 것 막을 수 있대요

    왜냐하면, 발진이 있잖아요. 그럼 근처에 있는 피부과 영향을 미쳐서 근처 피부도 안 좋아진답니다.

     

    바세린으로 피부보호해 주세요
    바세린으로 피부보호해 주세요

     

    그래서 발진이 된 옆에 피부에는 바셀린을 바르면 피부 보호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의사 선생님들이 이렇게 얘기하세요.

     

     

    발진이 됐을 때는 가능하면 목욕을 안 시키는 게 좋다고 아무래도 자극을 주니까요?

    그리고 홍역은 법정 전염병입니다.

    그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는 아이들이 다니던 기관을 정지시켜야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볼거리(mumps)

     

    - 원인 : paramyxo 바이러스

     

    - 감염경로 : 비말 감염(타액)

     

    - 임상증상

     : 전구기에는 발열, 두통, 전신쇠약, 이통(씹을 때 심해짐)이 나타난다.

     : 이하선염(이하선(귀 밑의 침샘)의 증대로 1~3일째 최대로 통증과 압통)이 나타난다.

     : 합병증으로 악하선염(턱밑 침샘의 염증), 설염, 고환염, 뇌수막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치료와 간호

     : 진통제를 투여하고, 액체 상태나 유동식 식이를 제공한다.

     : 온습포와 냉습포를 적용한다.

     : 이하선염이나 다른 증상 발현 전 7일부터 발현 후 9일까지 전염력이 있으므로

      이하선염 진단을 받은 뒤 이하선의 부종이 가라앉을 때까지 등원을 정지시킨다.

     

    볼거리
    볼거리

     

    이번엔 볼거리 얘기를 해볼까요?

    혹부리 영감처럼 여기에 뭐가 생겨요 이 턱 쪽에 진짜 턱선이 없어지더라고요.

    이렇게 그러니까 다람쥐가 여기에다 막 담잖아요.

     

    그것처럼 생기는 게 볼거리입니다.

     

    볼거리에 걸린 아이
    볼거리에 걸린 아이

     

     

    원인은 바이러스예요.

     

    볼거리 증상
    볼거리 증상

     

    열나고 머리 아프고 여기 염증이 생기니까 씹을 때 아파서 못 씻습니다. 어려운 말로는 이하선염이라고 그래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볼거리는 한 번 걸려도 또 걸릴 수 있어요
    볼거리는 한 번 걸려도 또 걸릴 수 있어요

     

    볼거리는 한 번 걸리면 안 걸린다 면역력이 생겨서 아니래요.

     

    이하선염, 이쪽에 있는 이하선이 붓는 것이기 때문에 볼거리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이하선이 뭐냐 하면요.

     

     

    이하선염
    이하선염

     

    귀 밑에 침샘이랑 연결된 선이 이하선이라고 그런대요

    그게 거기 염증이 생기는 거라고 한답니다.

     

    볼거리 합병증
    볼거리 합병증

     

    합병증은 이하선염으로 안 끝나고요.

    이 목 쪽에 뭐가 많잖아요. 악하선염, 설염, 고환염까지도 간대요 아주 심하잖아요.

    그럼 뇌수막염 이 고환염이나 뇌수막염으로 간다 그럼 굉장히 심하게 앓고 기본이 병원에 입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그거 저기 원인이 뭐였다. 이하선염이었다.

     

     

    그러니까 이하선염으로 있을 때 염증 치료를 제대로 해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볼거리 대응 방법
    볼거리 대응 방법

     

    그래서 진통제도 많이 먹어요. 덜 아파야 되니까.

    그래서 액체 상태, 유동식 먹이시고요. 식이요법, 많이 못 먹어요. 목이 아프니까

    온수포, 냉수포 이 온수포 냉수포는 염증이 어느 정도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다르답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의사 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온수포, 냉수포 해 주시면 되는데 옛날에는 그랬어요. 파스 바르셨대요 그거 아닙니다.

     

    파스 바르면 안돼요
    파스 바르면 안돼요

     

    파스는 근육통이에요. 이하선염은 근육통이 아니라 염증입니다.

     

     

    전염력이 있는 기간
    전염력이 있는 기간

     

    발현 전 7일 발현 후 9일 굉장하죠? 거의 보름이 넘습니다. 전염력이 있답니다.

    제가 무슨 얘기할까요? 아이들이 기관에 가면 안 되겠죠.

    다른 사람도 배려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부종이 가라앉을 때까지는 이게 전염력이 있어요.

     

     

     

     백일해(whooping cough)

     

    백일해의 증상
    백일해의 증상

     

    - 원인 : bordetella pertussis

     

    - 감염경로 : 직접접촉, 비말 감염

     

    - 임상증상

     : 전구기에는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간 지속 후 약하고 마른기침이 지속된다. : 발작기에는 밤에 짧고 발작적인 기침, 수탁울음소리, 얼굴이 붉거나 청색이 되고 눈이 돌출되고 혀를 내민다. 끈적끈적한 점액이 제거될 때까지 계속되면 발작 후 구토가 자주 일어난다.

     : 회복기가 되면 기침의 빈도와 강도가 약해지고 전반적인 증세가 호전된다.

     

    - 치료와 간호

     : 발작 시 영아를 잘 달래고 편안하게 해 준다.

     : 먼지, 연기, 온도변화, 활동, 흥분, 환기는 발작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기도가 폐쇄되는 징후를 세심하게 관찰한다.

     : 전염력이 있는 기간은 약 3주이고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5일 정도이다.

     

    백일해
    백일해

     

    백일해 들어보셨죠

     

    할머님들은 100일 동안 기침하는 거라고 얘기하셨어요.

     

    100일 동안 기침하는 병이래요
    100일 동안 기침하는 병이래요

     

    그런데 기침이 밤에 많이 해요.

     

    밤에 기침이 심해져요
    밤에 기침이 심해져요

     

    이게 근거가 있답니다. 밤에는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기압이 낮아서 자극이 심해진대요

     

     

    그래서 밤에 짧고 발작적인 기침을 하고 수탉처럼 꺽꺽하는 소리를 낸대요

     

     

    근데 백일해도 예방주사 맞혀요 기를 쓰고 기침을 해서 얼굴 빨갛게 돼요.

     

     

    백일해에 걸린 아이
    백일해에 걸린 아이

     

     

    기침할 때 혀까지 내밀면서 하기도 합니다.

     

    밤새 기침을 해요
    밤새 기침을 해요

     

    기침해 보셨죠? 밤에 잠 못 자죠? 애들도 잠을 못 자면 예민해져요

     

    예민해지면 밥 못 먹구요.

    밥 못 먹으면 아파요

     

    더 발작도 하고 구토 기침 많이 하는 게 백일해랍니다.

     

    백일해 증상
    백일해 증상

     

    오래가더라고요. 아이가 밤에 잠 못 자고 기침하기 때문에 출근을 해야 되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굉장히 스트레스였어요.

     

     

    부모도 잠을 잘 수 없어요
    부모도 잠을 잘 수 없어요

     

    억지로 만들어서 하지 않고 어쩔 수 없이 하는 기침을 그만 좀 해라 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렇게 하지 마시구요. 오래갑니다.

     

     

     유아기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과 대처 방법

     

     장염

     

    장염에 걸린 아이
    장염에 걸린 아이

     

     

    노로바이러스가 주원인인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오염된 지하수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영유아 및 소아의 경우에는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더욱 위험하다.

     

    - 주요 증상 : 발열, 구토, 설사, 심한 설사가 지속될 경우 탈수 증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예방 및 치료법 :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식기와 장난감 청결유지 등으로 예방하며, 병원에서 진료 및 치료, 심한 설사가 지속될 경우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수분 및 전해질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한다.

     

     아픈 유아 처치 단계(간호 방법)

     

    - 안정을 취한다.

    - 유아 증상을 관찰하고 증상을 간단히 메모한다. (증상, 지속시간, 증상의 정도, 증상의 발현 빈도, 행동의 변화, 체온 특정, 기타 특이사항 메모)

    - 기관에서 발생한 경우 기관에 부탁할 내용을 정리하고 전달한다.

    - 병원 방문 여부를 결정하고 병원의 위치 등을 기관에 알린다.

    - 격리해야 할 질병일 경우 대책을 함께 마련한다.

    - 필요할 경우 약물투여를 기관과 의논한다.

    - 설사를 할 경우 지사제를 투여하지 않으며, 설사한 것을 갖고 내원한다.

    - 구토의 횟수, 소변의 횟수 등을 기록한다.

     

     

    그래서 인제 아이들이 질병이 있을 때 어떻게 간호를 해줘야 되나?

     

     안정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안정 취하게 하기
    안정 취하게 하기

     

    일단은 안정입니다. 안정을 취하는 게 쉽지가 않죠 아이들은 기절할 때까지 노니깐요.

     

    안정 취할 수 있는 공간에 아이를 두세요
    안정 취할 수 있는 공간에 아이를 두세요

     

    그래서 아이들이 스스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픈 거예요.

    그래서 아이는요 아이 방에다 안 눕히는 게 좋더라고요.

     

    아이 방에 눕히면 자극이 너무 많아요.

     

     

    장난감이 너무 많아서 아이한테 자극이 없는 곳에 눕히시면 안정이 조금 더 쉽지 않을까요?

     

     증상 기록하기(상세하게)

     

    증상을 상세하게 기록해 두세요
    증상을 상세하게 기록해 두세요

     

    쓰세요. 아이가 언제쯤 열이 올랐고 몇 시에 내렸고 저기 해열제는 언제 먹고 기침은 몇 번 정도 했고 어떤 각도로 했다.

    그 수탉 소리를 낼 때까지 했다. 디테일하게 쓰시잖아요.

    그걸 가지고 병원에 가시잖아요. 그럼 증상을 말하고 증상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기침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이 정도 가지고는 무엇인가 하기 어렵습니다. 파악하기

     

     

    기록한 것을 의사 선생님에게 보여주여요

     

     기관에 부탁할 내용이 있을 시 메모해 주기

     

    기관 부탁할 내용 메모해 두기
    기관 부탁할 내용 메모해 두기

     

    또 유아들은 기관에 많이 가잖아요. 그러니까 메모해서 선생님한테 드리면,

    선생님은 한 명을 기르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말로 전달하시는 거보다 메모가 기억에도 많이 남고 나중에 그걸 보면서 처치를 하는 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또 기침을 하거나 발작을 한다. 그건 병원에 가야 되잖아요.

    병원은 부모가 정한 병원으로 갈 수도 있고요.

    기관에서 정한 병원으로 갈 수 있지만 아이의 상태를 계속 보던 병원에 가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다니던 병원이 아이를 제일 잘 알아요
    아이가 다니던 병원이 아이를 제일 잘 알아요

     

    그래서 아이가 질병이 있다면은 기관에다가 이 병원에서 계속 보고 있기 때문에

    조금 위중해지면 연락을 하거나 아니면 병원 위치 같은 것을 기관에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사실 아플 때는 집에 있는 게 최고로 좋은데 집에 있는 상황이 안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픈 아이를 기관에다 맡기시는 부모님들 마음 어떠시겠어요. 부모가 슬퍼하잖아요.

    그러면 아이들은 더 슬퍼해요.

     

    그래서 너무 많이 슬퍼하지 마시고요.

    오히려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것보다는 물증을 해서 이거를 문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정적 대응보다는 메모해 두는 버릇이 익히셔야 해요
    감정적 대응보다는 메모해 두는 버릇이 익히셔야 해요

     

     설사를 해도 지사제 먹이지 않기

     

    설사를 해도 지사제는 금지하세요
    설사를 해도 지사제는 금지하세요

     

    아이가 설사를 한다 그러면 지사제를 먹였으면 좋겠다는 얘기 하세요. 그런데 지사제를 먹이잖아요.

    그럼 설사를 하게 만들었던 병원군이 뱃속에 그냥 머물러 있는 상태랍니다.

     

    지사제를 먹이면 병원균이 장 내에 머물러요
    지사제를 먹이면 병원균이 장 내에 머물러요

     

    그래서 오히려 설사는 하면서 병원균이 나가는 게 좋고요.

    만약에 기관에서 설사를 하거나 했잖아요.

     

    설사 내용물을 가지고 가거나 사진을 가지고 내원하세요
    설사 내용물을 가지고 가거나 사진을 가지고 내원하세요

     

    그러면 설사한 내용물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병원에 가시는 게 좋아요.

    사실 영아 때는 아이 기저귀 가지고도 많이 갔었습니다. 그런데 유아들은 많이 안 그러거든요. 요즘에 좋잖아요.

     

     

    사진으로 찍어서 색깔, 점도 이런 걸 미루어 보아서 이 내장 기관에서 어떤 일이나 일어나고 있는지 짐작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요. 저절로 크지 않아요. 그래서 부모가 되면 부모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잖아요.

     

    아이는 부모의 간절함을 먹고 자라요

     

    부모의 힘듦, 어려움, 간절함, 고민 그걸 먹고 크는 거 아닐까요?

     

    그래서 의학적 처치도 필요하지만 아이의 질병에 맞는 돌봄 그래서 질병의 기간을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의학적 처치도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요? 아이의 고통도 더불어서 줄어들 겁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답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답니다.

     

    아는 만큼 보이실 거예요. 보이는 것만큼 행할 수도 있겠고요.

     

    만 3세 아이를 기르고 있어요. 그럼 3년 차 경력 부모입니다.

    앞으로 아이 기르시면서 여러분이 경력에 맞게 능력도 늘어날 수 있을 거예요.

     

    부모도 경력직이 필요해요
    부모도 경력직이 필요해요

     

    아이가 아플 때는 이 또한 지나가리 하고 너무 파이팅하지 마시고 여유 있게 옆에서 돌봐주시면 좋을 거 같애요.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마무리

     

    첫째,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유아 주변 성인은 질병의 특징을 이해하고 간호해 주세요.

     

     

    둘째, 수두 홍역, 볼거리, 백일해 등 각 질병별 치료 방법을 숙지해 두세요.

     

     

    셋째, 유아의 질병은 질병에 맞는 돌봄으로 질병의 기간을 줄이거나 유아의 고통을 줄일 수 있어요.

     

     

    아픈 아이 부모가 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여러분 힘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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