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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저희가 0 ~ 24개월 영아기의 발달 특징과 놀이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만 2세 ~ 3세 유아 초기의 발달 특징과 놀이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유아 초기 발달 단계별 특징
1) 유아 초기(만 2~3세) 공통 발달 특징
① 자기 중심성: 자신의 의사와 관점이 타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사고
② 직관적 사고: 평상과 특별한 상황을 구별하지 못하고 현 상황만 받아들임
→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한 부분만 바라보는 사고
③ 애착에서 자율성과 주도성을 획득하는 시기: 변덕, 고집부리기 등
④ 다양한 감정의 분화를 겪지만, 처리 방법을 모름: 떼쓰기, 화내기, 부정어 등
→ 부모가 자녀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
2) 만 24~36개월의 인지·언어 발달 특징
① 색깔, 도형, 수 개념, 분류 등 기초 개념 형성의 시기
② 단어를 조합해 다양한 문장 생성 가능, 지시 사항 기억, 기본생활 습관 형성
③ 언제 / 어디서 / 무엇을 / 어떻게 등 간단한 질문에 대답 가능
④ 관계 확장으로 또래와의 사회적 기술을 경험하며 사회성 발달
3) 만 36~48개월 인지·언어 발달 특징
① 자기 중심성의 시기: 각자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집단적 독백
② 물활론적 사고: 모든 사물이 살아있다고 생각함, 상상력 및 창의력 ↑
③ 상징적 사고: 눈앞에 없는 물건을 상상하며 “~인 척”하는 사고 단계
④ 꿈과 동화 등을 현실과 구분하지 못함
→ 부모가 현실과 가상을 구분해줘야 함
⑤ 부모와 교사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하므로 좋은 모델링을 보여야 함
| 유아 초기(만 2~3세) 공통 발달 특징
유아 초기 라고 한다면,
만 2세, 24개월에서 ~ 3세, 48개월까지 아이들을 말하는데요.
이 시기의 발달적인 특징들을 살펴보면 우선 피아제의 인지 발달 단계상으로 봤을 때는 자기중심성의 단계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내가 좋아하는 이 팔찌라면 엄마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고 팔찌를 선물하죠.
내가 좋아하는 건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자기 중심성을 가지고 있고
모든 이상 사물들은 다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물활론적 사고를 갖고 있어서
의자도 살아있고 옷도 살아있고 다 살아있다고 생각을 해요.
태어나서 가장 창의적일 수 있는 시기가 이 시기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직관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은 만약에 나하고 친했던 사람이 오늘따라 기분이 좀 안 좋아 보이고
나한테 퉁명스럽게 이야기를 하면 무슨 일이 있나 이렇게 생각하죠.
그런데 아이들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고 평상시 하고 특별한 상황을 구별을 못 해요.
단지 그냥 나한테 지금 기분 나쁘게 얘기했어.
그래서 친구 미워라고 바라보는 거예요.
이렇게 전체를 보지 못하는 그런 사고를 우리가 직관적 사고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고요.
또 뭐든지 인척 하는 거 그런 상징적 사고의 단계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놀이 속에서 이러한 특징들이 잘 나타나기 때문에
사고의 특징을 알고 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요.
프로이드의 어떤 성격 발달 단계상으로 봤을 때에는 항문기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배변 훈련을 반드시 획득해야 되는 시기이다.
만약에 이 시기에 배변 훈련을 제대로 획득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수치심을 또 느낄 수 있는 그런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에릭슨의 사회 정서 발달 단계로 봤을 때는 말씀드렸던 자율성의 단계예요.
하지만 애착에서 자율성으로 옮겨온 그런 단계이다 보니까
또 왔다 갔다 하기도 하는 그런 시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서
언어, 인지, 신체 발달적으로도 굉장히 왕성하게 급속하게 발달하는 그런 시기라고 볼 수 있겠죠.
| 만 24개월 ~ 36개월 사이 아이들의 발달 특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요,
우선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색깔, 도형, 수, 분류 또한 이제 내 꺼, 네 꺼 우리 꺼와 같은
소유의 개념들이 생기는 그런 기초 개념들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한 두 단어 이상의 단어들을 조합해서 복합적인 문장들을 굉장히 많이 이야기를 할 수가 있어요.
또한 24개월이 좀 넘어가면 이제 아이들이 어린이집 같은 데를 다니잖아요.
그렇죠. 다니고 왔을 때 엄마가 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에 대한 질문들을 했을 때에는
또 간단하게 대답이 가능한 그런 시기이고요.
또한 기억을 했다가 지시사항에 따를 수 있는 그런 발달적인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사회 정서 발달적으로는
애착에서 자율성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이랬다 저랬다 요구도 했다가 내가 한다고도 했다가
이런 시기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이 시기에는 관계가 굉장히 많이 확장이 되죠.
어린이집에 이제 같이 가기 시작하니까
그러니 이제 친구하고 놀이를 한다든지
선생님하고 놀이를 한다든지 하면서
이때부터는 다양한 사회적인 기술이 나와요.
예를 들면
기다리기라든지
순서 짓기를 길이라든지.
나누는 거
요런 것들을 조금씩 인제 할 수 있는 그런 시기라고 보시면 되겠고
아이들이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어린이집을 갔다가
그리고 또 다녀와서 놀이터에서 놀다가 저녁이 되면 엄마하고 씻고
이제 잠을 잔다라고 하는 하루 일과를 인제 어느 정도 규칙을 좀 알게 게 돼요.
하루 일과에 대한 그러다 보니까
이 사이에서 나오는 기본 생활 습관과 관련된 것들을
엄마하고 만들 수 있는 그런 시기라고 보면 좋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감정이 분화되는 시기
좋고 나쁨이라고 하는 아주 간단한 감정이었다면 24개월까지
이제는 수치심, 부끄러움, 깜짝 놀람, 다양한 감정들이 막 분화되는데
이건 내가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는 모르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때와 부정어 싫어, 안 해, 미워 이런 말만 계속해요.
화를 내는 근데 이런 모든 것들이 아이는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는 거거든요.
그래서 부모는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이 많이 타서 깜짝 놀랐구나
불이 갑자기 꺼지니까 무서웠지
이렇게 이 감정 단어/언어들을 많이 사용을 해서
다양하게 사용해서 감정을 공감해 주시는 거 이런 것들이 필요하고
또 자기 통제 능력도 조금씩 생기는 아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소위 아니야병이 생기는 때가 이때라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좀 영아기를 졸업해서 유아 초기에 들어가면
정말 많은 부분에 있어서 달라지는 것들이 있을 것 같은데,
| 특히나 신체적 발달도 좀 눈에 띄게 달라질 것 같아요.
이 시기에는요
이제는 걷고 뛰는 것을 넘어서
두 발로 뛰기도 가능하고 또
신발 신는 거,
뚜껑 따는 거 또
양말 신는 거
이런 여러 가지 소근육 활동들이 가능하죠.
예술 발달적으로 봤을 때
부모님들 기억하셔야 되는 게 이 시기에는 재료에 대한 탐색을 굉장히 좋아하고 많이 하는 시기예요.
그래서 풀을 사용하는 거
가위를 사용하는 거
이런 사용 방법에 대한 것들도 많이 얘기를 해주시면, 좋은 시기이고요.
또한 이 시기에는 이제 동그라미 또 직선 요런 형태가 조금씩 나와요.
그러면서 동그라미에다가 점만 찍고 이거 엄마야 이렇게 명령하기가 나오는 그런 시기라서
아이들의 상징화 놀이도 가능해지는 그런 시기다라고 볼 수 있는데,
요게 바로 나중에 되면 쓰기 발달하고도 같이 연결이 돼 있죠.
상상력의 폭이 확장되는 시기니까 그런 게 되겠네요.
사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크고 아까도 얘기드렸지만,
1개월 차이라도 정말 많은 차이들이 보이는데 만 3세가 되면 또 2세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겠죠.
| 이제 만 3세가 넘어가면 이제 유치원에 가는 시기예요.
하지만 이 시기에도 아직은 자기중심적이라서요
이야기 나누기라는 시간이 있거든요. 그러면 각자각자 얘기합니다.
다 따로따로 다른 얘기예요.
그걸 뭐라고 하냐면 우리가 집단적 독백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각자 다른 얘기하는 거죠.
그리고 뭐뭐 인척 하는 상징적 사고라든가 또 창의력이 굉장히 뛰어내지는 그런 시기고
물활론적 사고 또 꿈의 실제론이라고 해서 아이가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혹은
동화 속에서 봤었던 내용들이 현실인지 아닌지 이게 구별이 잘 안 돼요.
부모님들은 이 아이가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이게 현실인지 아니면 상상의 세계인지를 잘 구별해서 들으실 필요가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굉장히 좀 혼란스러운 일들이 생기거든요.
이런 일들이 생길 수 있는 게 이 시기이고요.
특히나 보존 개념이 아직 형성이 돼 있지 않다 보니까
구체물을 가지고 뭔가 뭔가를 아이들하고 같이 놀이를 하시는 거 이런 것들이 굉장히 필요한 시기이고
언어적으로도 굉장히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어른 수준만큼 이제는 대화가 가능하죠.
이런 시기가 바로 36개월 이상의 아이들의 모습이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이들의 언어 발달이 폭발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이다 보니까
부모의 언행이 또 제일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은데 어떨까요
이 시기 우리 아이들은요,
부모가 했었던 말 그대로 따라 하고
선생님이 했었던 말 그대로 따라 하고
친구의 모습 그대로 모방하거든요.
그래서 부모가 좋은 모델링을 보여줘야 되는 그런 중요한 시기죠
| 부모의 언행이 어떤 식으로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좀 소개해 드릴게요
이 시기에는 내 감정이 어떤지 타인의 감정이 어떤지를 알고
감정에 따라서 같이 타협을 하는 조율을 해나가는 경험들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부모가 평가하거나 지시하거나 비판하거나 가르치는 방식보다는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들음으로써 공감하는 언어를 많이 듣고
갈등 상황에서
타인의 감정이 어땠을지,
너의 감정은 어땠는지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이런 대화 방식을 많이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정서 발달을 위해서도
부모와의 안정적인 애착 형성이 끊임없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유아 초기 발달 단계별 놀이법
1) 만 24~36개월 놀이법
① 다양한 재료 탐색을 선호하며 적절한 사용법을 활용한 놀이
→ 연필 사용, 가위 사용, 풀 사용 등
② 특징을 살린 그림 출현: 쓰기 활동의 기초 형성
→ 선 긋기, 동그라미 그리기 등
③ 병행 놀이: 아이들이 같은 놀잇감을 사용하나 다른 놀이를 하는 형태
④ 다양한 역할 놀이 제공하기
⑤ 문장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놀이 제공하기
★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몹시 중요: 중재 및 지원, 확장, 모델링 등
2) 만 36~48개월 놀이법
① 연합 놀이: 아이들이 같은 놀잇감과 주제를 가지는 놀이 형태
② 블록 놀이, 역할 놀이, 그림책 활용한 놀이, 간단한 보드게임 등 규칙 있는 놀이
③ 창의성이 증대하는 시기이므로 자녀가 자신만의 놀이법을 찾을 수 있게 놀이 추천
④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제공
→ ex) 계란판 놀이: 30구 계란판에 5개의 나뭇잎을 모아서 빨리 올려놓는 놀이
| 이제 만 2세와 3세로 나눠서 유아 발달을 돕는 특별한 놀이 방법들도 소개해 드릴게요.
24개월 ~ 36개월 사이 우리나라 나이로 한 4살 정도 되는 나이죠.
요 시기에는요 같은 놀잇감을 사용하지만 따로따로 놀이를 해요.
이걸 뭐라고 하냐면
우리가 병행놀이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병행놀이를 주로 하는 시기이고
간혹 이렇게 빌려주고 또 빌려 받는 이런 모습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같은 주제를 가지고 나누는 것까지는 아직 어렵고
같은 놀잇감을 사용하는 정도만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게 이제 병행놀이라고 하는데 그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 시기에는 아직은 아이들이 놀이의 수준이 아주 정교하지 않아서
부모가 얼마큼 촉진해 주고 또
안내해 주고
지원해 주고
어떤 환경을 만들어 주고 또
얼마나 격려해 주고
하느냐에 따라서 놀이해 보시면 굉장히 많이 달라지거든요.
부모의 역할들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다양한 역할놀이를 많이 즐기는 시기라 말씀드렸던 것처럼
선생님 흉내
엄마 흉내
친구 흉내
이런 걸 굉장히 많이 하게 될 겁니다.
문장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면서
역할놀이나
미술놀이
바깥놀이
언어놀이
등 아주 다양한 놀이들을 즐겨하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들도 균형 발달을 위해 다양한 놀이에 관심을 가져서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 여기까지가 이제 만 2세를 위한 놀이 방법들이었다면 만 3세를 위한 놀이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요 시기에는요
혼자 노는 아이도 있고
병행놀이를 하는 친구도 있고 또
연합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있고
형태가 다 달라요.
왜냐하면,
경험해서 발달 수준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 나기 시작하는 그런 시기라고 볼 수 있거든요.
다분화되죠
그래서 또래와 놀이의 즐거움을 통해서 점차 사회적인 기술들이 많이 증가하기는 하지만
점차적으로 그래서 아까 우리 어린아이들 24개월 아이들 정도에 있는 병행놀이였다면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같은 놀잇감을 가지고 같은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연합놀이의 형태들이 나타나는 시기가 요 시기이고요.
요때는 뭐 다양하게 블럭 같은 것으로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구성놀이라던가
또 역할놀이, 규칙 있는 놀이들도 굉장히 좋아해 져요
아주 간단한 보드게임 같은 것들도 할 수 있는 그런 시기이고요.
또 이 시기에는 굉장히 창의적인 시기이거든요.
그러니까 아이가 뭔가 창의적으로 자발적으로 놀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해보도록 하시는 게 좋아요.
그래서 방법들 중에서 제가 추천을 좀 드린다면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라던가 혹은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 같은 게 좋을 것 같거든요.
예를 들면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중에서 계란판 미션이라고 있어요.
계란판 다들 있으시잖아요.
30개의 볼 안에다가 나뭇잎을 5개씩
혹은 꽃을 5개씩 이렇게 미션을 해 보는 거죠.
누가 빨리 가지고 오는지 한번 해 보자 모아 오기로 하자.
또 나뭇잎의 모양 같은 같은 것들도 아이들하고 뭐 하트 모양 5개를 찾아오기로 하자
이런 식으로 계란판 미션 놀이를 할 수 있을 거구요.
이런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가 아무래도 자연에는 똑같은 게 하나도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순수한 방법도 없고요.
그래서 아이들한테는 창의적인 놀이로써 굉장히 좋은 놀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추억도 공유하고 공감대도 쌓고 좋은 방법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림책 활용한 역할 놀이
커다란 무,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곰 잡으러 간단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등 반복되는 그림책을 활용해 간단한 역할 놀이
특히 이 시기에는 그림책도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를 같이 병행해서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그림책 중에는 반복해서 나오는 그림책들이 있거든요.
커다란 무라던가 혹은 아니면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기차에 계속 동물들이 타요
혹은 검피 아저씨 뱃놀이 배에 계속 타요 동물들이 의성어, 의태어들이 굉장히 많으면서
나 좀 태워야지 태워주세요라는 말만 계속 반복해서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이런 의성어, 의태어 표현들도 같이 해보고
동물들을 색칠해서 자기가 역할을 해보는 역할놀이를 하는 거죠.
왜냐하면,
아주 간단한 그런 대사기 때문에 아이들이 할 수 있거든요.
이런 역할놀이 하기에도 굉장히 좋고
그림책 활용한 미술 놀이
으뜸헤엄이, 무지개물고기,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까만 크레파스 등
다양한 미술표현기법을 활용한 그림책 이용해 미술놀이
무지개 물고기라던가 혹은
으뜬헤엄이라던가 이런 동화책 굉장히 유명한 동화책들인데
그런 그림책에는 보시면
미술적인 기법들이라든지.
아주 재미있는 그런 아주 화려한 그런 미술들이 많아요.
그것을 아이들하고 창의적으로 같이 표현해 보는 미술활동으로도 가능하고
음악활동으로 그림책에다가 아이들이 음향감독을 해보는 거죠.
그림책을 활용한 음악 놀이
곰 잡으러 간단다(중간중간 나오는 상황을 주변 재료로 음향 넣기),
브레멘의 음악대(악기/연주 활동 가능)
중간중간에 들어가면 좋을 만한 소고를 친다거나 징소리를 낸다거나
캐스터네츠를 친다거나 이렇게 해서 음향감독으로서 중간에 참여하도록 하는 거
이렇게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활용해 보시기 좋은 시기가 요 시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 얘기 들었을 때는요 내향적이고 다소 말수가 좀 적은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되나
뭐 이런 걱정이 있었는데, 듣다 보니까 놀이법이 다양해지는 만큼
부모의 전인 발달도 같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번 시간에서는 만 2세 ~ 3세 유아와 즐겁게 놀이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배워봤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는 수학 공식처럼 어떤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교감하고 소통을 통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다음 시간에는 연결을 해서요.
만 4세 ~ 5세 유아와 재미있게 놀이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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