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영유아 발달을 제대로 이해해야 발달 지연을 도울 수 있다?!
자녀의 발달, 그중에서도
전인 발달은 자녀가 온전하게 성장하는 중요 과정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영유아기 전인 발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 양육하다 보니까 전인 발달이라는 말 많이 들어봤거든요.
그런데 정확하게 전인 발달이 뭔지 좀 아직은 낯선 단어인 것 같아요.
왜 중요하고 어떤 건지 그게 개념부터 한번 정리해 볼게요.
제가 지난 시간에 양육이라고 하는 것은 독립된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인간이 온전한 독립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여러 가지 영역들이 있잖아요.
이러한 부분들을 골고루 균형 있게 발달해야 한다라고 하는 것을 뜻합니다.
전인 발달
독립된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 고르고 균형 있게 발달하는 것
영유아 자녀의 전인 발달 구성
- 영유아 때는 모든 영역을 골고루 균형 있게 발달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
① 신체운동 발달 : 몸을 적절하게 움직이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한 신체 발달
② 언어 발달 : 타인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언어 능력 및 의사소통 발달
③ 인지 발달 :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 능력 발달
④ 사회성 발달 : 타인과 어울려 생활하기 위한 자조 능력 및 사회성 발달
→ 필요 발달 과업 ▶ 0~2세: 애착/ 3~4세: 자율성/ 5~7세: 주도성
(1) 애착 시기: 자녀에게 최대한 빠르게, 민감하게 반응하기
(2) 자율성 시기 : 지나친 통제보다 안전한 환경 안에서 자율적 선택 유도, 자주 칭찬/격려
(3) 주도성 : 아동이 행동을 주도하도록 심리 이해하기, 통제와 경쟁보단 배려 우선 시
⑤ 정서 발달 : 본인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조율하는 정서적 능력 발달
⑥ 창의적 예술표현 발달 : 예술적 활동을 즐기고 창의적 표현 능력 발달
예를 들어
자신의 몸을 건강하고 또 안전하게 지킬 수 있어야 되잖아요.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을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어야 되고요.
이 부분이 신체 운동 능력이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소통하는 소통을 해야 되기 때문에
언어 발달이 이루어져야 되고
또 어떤 상황에 대해서 인지하고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되면서
또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야 되죠.
이러한 부분들이 인지 발달에 속하고요.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해야 할 것들이 있겠죠.
그런 자조능력 발달이라든지.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려 살기 위한 기본적인 규칙 같은 것들을 지켜 나가는 것이
사회성 발달에 속합니다.
또한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나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다른 사람의 정서 감정을 이해하면서
서로 간 타협을 볼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정서 발달에 속하게 되는 거고요.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음악이라든지. 미술과 같은 다양한 예술적 활동들을 즐기고
또 창의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창의적인 예술 표현 발달들이
요즘은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중요한 능력으로 부각되고 있죠.
이런 부분들이 모두 골고루 발달하는 것이 전인발달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골고루 균형 있게 발달해야 한다라고 말씀드렸는데
어떤 부모들은 사실 이게 부모의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 아이 좀 음악에 소질이 있는 거 아니야.
막 이런 생각이 들어서 부분만 좀 특출나게 교육시키는 분도 있잖아요.
별로 좋진 않아요
엄마 입장에서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뭔가에 관심을 가지고 피아노에 앉아서 두드리면,
우리 아이 음악에 관심 있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하세요.
물론 이런 아이의 어떤 그런 관심이라든지. 좋아하는 것에
민감하게 어머님이 알아차리시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어느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기능 중심으로 계속 성장시키려고 하는 것보다는
영유아 시기에는요 골고루 균형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ㅣ 영유아 시기에는 좀 균형적으로 해야 한다.
특히 영유아 시기에 그래야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왜냐하면,
한쪽에 치우친 발달이 이루어질 경우에는 결국에는 통합적으로 이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지만
이것이 가치롭게 발현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통합적으로 발달하지 않았을 경우는 이것을 활용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문제는 부족한 영역의 발달이 두드러지게 더 크게 보일 가능성이 높아요.
예를 들면
아이가 5살 아이라고 한번 생각을 해볼게요
언어 발달인지 또 사회 정서 발달을 여러분 모두 발달에 적합한 5살 아이의 수준인 거죠.
자기중심적이고 언어도 그 정도의 수준이에요.
그런데 키만 월등하게 커서 한 10살 정도의 아이의 신체 발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보자구요.
그러면 많은 주변의 사람들이 어린이인데 왜 이렇게 친구하고 나누지를 못해
말은 왜 제대로 하지 못해 이렇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줄 수가 있죠.
특히나 요즘 같은 경우에는 언어나 인지 같은 영역에서는
월등하게 아이들이 언어 발달은 굉장히 높은데
사회 정서 발달적인 부분에서는 낮은 수준의 불균형을 이루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요.
아이가 균형적으로 발달이 됐을 때는 통합적으로 해서 이게 아주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가 있지만
한쪽이 부족했을 경우는 부분이 더 부각돼서 나타날 수 있거든요. 좀 위험하겠죠.
정리하자면
영양소를 좀 골고루 섭취해야 되는 것처럼 어떤 능력의 편식이 발달돼서는 안 된다.
균형 있는 전인 발달 방법
1) 언어 및 인지 발달에 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성, 정서, 성격, 도덕성 발달은 관찰이 다소 어려움
- 최근 언어 발달은 우수하지만, 정서 수준은 미흡한 아동이 다수
- 균형 있는 전인발달을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과 올바른 모델일이 매우 중요
2) 0~36개월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 애착과정을 어떻게 형성하느냐에 따라 정서적 안정이 다름
① 0~2개월[자폐 단계]
② 2~6개월[공생 단계] : 민감하게 반응하기
③ 6~16개월[분리/개별화 단계]: 안전한 환경, 격려하기
④ 16~24개월[재접근 단계]: 자녀가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부모 품을 찾음
→ 아이가 [시도 ▶ 실패 ▶ 재접근 ▶ 시도]를 반복하며 부모와 신뢰관계 형성
⑤ 24~36개월[대상항상성 단계] : 부모가 떨어져 있어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음
(신뢰와 심리적 안정 구축)
ㅣ 그러면 아이가 아이답게 잘 자라기 위해서 우리가 전인적인 발달을 위한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언어와 신체 발달 같은 같은 경우는 아이가 조금 늦게 발달을 하는 것 같다 하면
굉장히 이렇게 신경을 많이 쓰시고 더 많이 이제 언어적으로 자극을 주려고 하거나
걸을 수 있도록 해주거나 자극을 많이 주시거든요.
그런데 사회의 정서 발달이라든지. 도덕성 또 뭐 이런 성격 발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것은 잘 보이지 않다 보니까 별로 신경을 못 쓰세요.
특히 우리 지난 시간에 아이들은 그 시기에 꼭 이루어야 되는 발달 과업이 있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사회 정서 발달로 봤을 때
0 ~ 2세 사이에는 애착
3 ~ 4세 사이에는 자율성의 단계
7세 아이에는 반드시 주도성을 획득해야 되는 시기예요.
무조건 1등 하고 싶구 잘하고 싶구 유능감을 획득해야 되는 시기인데
그런 부분에 눈에 보이지 않는 발달에 대한 것들은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이게 조금 안타깝더라구요.
즉, 어떤 능력적인 발달보다는 좀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더 주력해야 된다.
이런 얘기입니다.
ㅣ 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은 부분은?
언어와 인지 발달은요,
사실상 부모님이 아니시더라도 책을 통해서든 또래 친구들이든 또 선후배라든지
또 아니면 주변 어른들 선생님들 배울 곳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런데 사회성, 정서, 성격, 도덕성 발달 등은
부모님의 영향력이 지대할 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통해서 경험하는 것이 전부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사회의 정서, 성격, 도덕성 발달에 특별히 더 신경을 쓰시는 것이 중요할 거 같아요.
예를 들면
0 ~ 2세의 시기에는 우리 계속 얘기했던 것처럼 애착시기잖아요.
이 애착 시기에는요 어찌 됐든 빨리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게 필요해요.
최대한 빠른 시간에 반응해 주셔야 애착을 이루기 위해서는
빨리 민감하게 적절한 욕구를 해결해 주시는 것이 필요하고요
자율성 단계(3 ~ 4세)에서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나치게 통제하려고 하시는 것보다는
아이한테 안전한 환경 안에서 자율적으로 아이가 선택하게 해 주시되
또한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 주셔야 돼요.
왜냐면
다양한 시도들을 많이 해보거든요.
그래서 안에서 칭찬과 격려는 많이 해주시지만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구별하는 훈육을 제대로 하셔야 된다는 거
또한 주도성 단계(5~7세) 유아기에는 아이들이 1등 하고 싶은 마음을 좀 이해해 주셔야 돼요.
그래서 아이한테 정정당당이라는 말로 규칙을 지켜야 된다는 말로
아이한테 이기시려고 하거나 경쟁하시려고 하시는 것보다는 아이를 좀 배려해서
아이한테 이길 수 있는 기회도 좀 주시고 유능감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느 부모 교육을 봐도 선생님도 계속해서 강조하고 계시지만
애착이 중요하다는 얘기 참 많이 나오는데 애착 너무 어렵거든요.
ㅣ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서 해야 되는 방법들이 있을까요?
애착이라고 하는 것은요,
신뢰하는 관계라고 생각하시면 좋은데요
부모하고 나하고 처음 만난 대상이잖아요.
대상하고 신뢰로운 관계가 생기면 아이는 세상을 바라볼 때 긍정적으로 바라봐요.
그런데 불신감이 딱 생겼다라고 하면 아이는 세상을 바라볼 때 선글라스를 낀 거하고 똑같아요.
뭐든지 세상을 삐뚤게 본다든지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똑같이 아이가 24개월이 되어서 어린이집을 간다 하더라도
애착이 어떻게 형성이 돼 있느냐에 따라서 아이는 기다리고 또 기다릴 수도 있고
또 그 자리에서 재미있게 놀고 엄마를 맞이할 수도 있지만
있는 시간 내내 울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참여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거든요.
어떤 아무리 재미있는 놀잇감이라든지. 활동들을 준비해 줘도 아이는 재미가 없는 거예요.
이 차이는 애착에서 비롯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같은 24개월 아이더라도 애착 관계에 따라 안정과 불안정을 느낄 수 있다.
저희가 애착이라고만 하면 자꾸 어려우니까
애착은 곧 부모와의 신뢰 이렇게 봐도 무방하겠네요.
ㅣ 그럼 부모로부터 분리될 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애착을 형성하는 과정을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될 것 같아요.
사실은 0세에서 36개월까지가 애착을 형성하는 민감기 적기예요.
그런데 36개월까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너무 길죠
못한다 하더라도 24개월까지 애착 형성 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최소한 0~24개월간의 애착 형성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
이걸 좀 쪼개서 생각을 해볼게요
아이는 0 ~ 2개월까지가 자폐 단계라는 단계가 있어요.
자폐 단계가 뭐냐면 이때는 나만의 세상이에요.
신생아는 뱃속에서 지금 태낸지 아니면 세상 밖으로 나왔는지를 모르는 상태
그냥 안에 갇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3개월 ~ 6개월 사이가 되면
아이하고 아마 한 몸 관계를 지내본 적 있으시죠
애를 업고 설거지도 하고 애를 안고 청소 잘하고 화장실도 가잖아요
화장실을 갈 만큼 얘 하고 나하고 한 몸 같이 지내는 시기를 우리가 공생단계라고 해요.
이렇게 공생 단계로 한 몸 관계를 하고 나면
아이는 이제 분리 개별화 단계가 가거든요.
예를 들어
6개월이 지나면 아이가 이제 기어 다닐 수가 있죠.
행동반경이 엄마의 품보다는 조금 더 넓어지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만지고 시도를 많이 해 봅니다.
분리, 개별화 단계(6~16개월)
아이의 행동에 반응해 주는 것
그렇죠. 이런 단계에서 아이가 부모님들이 민감하게 거기 우유가 있어 어머 거기 서랍을 열었네
엄마가 화장하는 거지 이런 얘기들을 계속해 주다 보면 이게 아이는 안정 애착을 형성하고 있는 중인 거예요.
이 단계를 거치고 나면은요,
아이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사실 실패하는 경우가 되게 많거든요.
엄마는 분명히 우유를 잘 날 먹여줬는데 내가 해 봤더니, 우유가 쏟아져요 자꾸 깨져요 뭔가 좌절을 계속 경험해요.
그러다 보면 아이는 혼자 나갔던 아이가 다시 엄마한테 붙고 싶어요.
이게 뭐냐면 재접근이에요.
이런 단계에 16개월 ~ 24개월 사이에 밖으로 나갔던 아이가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면서 엄마 품으로 다시 들어오는 단계
이것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아이는 그때 엄마가 괜찮아 이렇게 다시 하면 돼 엄마랑 같이 한번 해볼까
예를 들어
아마 우리 조금 있으면 아이가요 뭔가 개미 같은 거를 잡고 싶잖아요.
그러면 자기는 만질 자신이 없는데 엄마 손을 갖고 와요. 만져보라고
이 손은 누구 손이냐면 자기 손이에요.
아이 입장에선 그래요
이런 것처럼 아이는 자꾸 엄마하고 같이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해 나가면서
엄마가 떨어져 있어도 나를 사랑하는 것은 똑같구나라는 것을
이제 마음속으로 딱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되거든요.
이게 바로 대상 항상성 단계라고 해요.
이렇게 자폐 단계 그리고 공생 단계 분리됐다가 개별화로 분리됐다가
다시 재접근해서 붙었다가 하는 이 과정을 안정적으로 경험을 하고
충분히 경험하면 아이는 안정 애착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어요
ㅣ 그만큼 시간에 시기별로 애착을 형성하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만약에 내가 모르고 시기를 지나버렸다
그러면 뭐 포기하고 손 놔야 하나요?
어떻게 또 애착을 형성해야 될까요?
이 시기가 지났어요. 그렇다고 한다 하더라도 분명히 답도 방법은 있겠죠.
하지만 만약에 아이가 6살이에요.
분명히 6살 나이면 엄마하고 분리돼 이제 나이적으로 봤을 때는 그렇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어린이집 가서 유치원 가서 재미있게 놀지 못하고 부모만 찾고 있다고 한다면요
이때는 그전에 애착 단계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빨리빨리 욕구를 해줘야 해결해 주는 것만으로도 애착이 됐지만
이제는 그것만으로는 안 돼요.
6살 아이는 뭘로 소통하고 싶어 하냐면 놀이로 소통하고 싶어 해요.
그래서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가 일반적인 발달을 그냥 보인다라고 한다면,
놀이를 공부까지 해야 되나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만 크면 돼요.
그런데 만약에 우리 아이가 안정 애착이 좀 되지 않은 것 같다
발달 지연을 조금 보이는 것 같다고 한다면,
나 지금 소통이라든지 엄마하고 뭔가 이렇게 더 끈끈한 신뢰를 다시 회복해야 돼요라는 신호거든요.
★ 애착형성 적기를 놓칠 경우,
발달지연과 분리불안, 불안정 애착을 보일 수 있음
→ 부모가 자녀와의 놀이를 통해 애착 관계를 형성해야 함
→ 스킨십을 많이 할 수 있는 놀이 추천
신호를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놀이예요.
그래서 발달 지연이나 부적응이나 또 이런 모습을 보일 때
애착이 불안정할 때는 부모님들이 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놀이에 대해서 공부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ㅣ 그러면 어떤 놀이가 도움이 될까요?
저희가 앞으로의 강의에서 연령별로 바람직한 놀이 방법이라든지.
놀이에서 부모님의 어떤 태도, 이런 부분에 대한 것들은 충분히 아주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건데요.
그에 앞서서 조금 팁을 소개드리자면
이 시기에 아이들의 애착이 잘 되지 않았다면 우선 기본적으로 스킨십 놀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많이 해주시는 게 좋겠죠.
어렸을 때 엄마하고 로션 놀이를 한다든지 엄마가 그러니까 내 몸을 떼고 막 방귀 소리도 내구요.
그 시기에 놓쳤던 것들 내 몸과 발을 가지고 전화기 소리도 하고
다리 이렇게 흔들면서 자전거 놀이하면서 여보세요. 이렇게도 하고요.
내 몸 가지고 놀았다. 그런 시기가 있거든요.
이렇게 아이하고 스킨십을 좀 많이 할 수 있는 그런 놀이들을 좀 추천을 해드립니다.
아이와 부모가 스킨십을 할 수 있는 놀이 추천
어쩌면 정서적인 교감이 제일 많이 이뤄질 수도 있는 때일 것 같아요.
이번 강의에서는 영유아기 전인 발달의 중요성에 대해서 저희가 자세하게 알아봤는데요.
혹시 부모님들께 특별히 또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우리 부모님들이 제가 계속 말씀을 드리는데 모든 부모님들이요.
한 번도 내 아이의 문제가 없다 하는 부모님들은 아무도 안 계세요.
지금 아이가 잘 크고 있다고 해서 부러워하실 필요도 없고
옆에 있는 친구가 저 친구는 왜 이렇게 잘 자랐는데
우리 아이는 왜 그래 이렇게 해서 비교하시면서
내 아이를 보면은 속상하고 답답하고 안타까워하고 이러실 필요 전혀 없어요.
지금의 모습이 전체 전부가 아니라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모습은 굉장히 많이 달라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독립하기 전까지는 끊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부모 > 영유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훈육 (2) | 2024.03.28 |
---|---|
영유아 발달 지연의 신호 (4) | 2024.03.27 |
영유아 발달의 이해 (0) | 2024.03.25 |
스마트한 우리 가족 만들기 (2) | 2024.03.24 |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가이드라인 (2) | 2024.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