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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간에서는 영유아기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올바르게 키워주는 시간을 가져볼 건데요.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팁이 있다고 하니까요?

    평소 자녀의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 습관으로 고민하셨던 분들은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오늘의 고민 사연 함께 만나보시죠.

     

    디지털 자녀교육법 소개

     

    저는 뭐든지 거꾸로 하는 6살 청개구리 엄마입니다.

    우리 애는 매일 스마트폰을 3~4시간 정도 사용합니다.

    저런 너무 많은데요.

     

    4시간이나 허용한 이유가 뭘까요?

    하루에 약속한 시간만 하기로 해도 울고불고 떼를 쓰면 난리 치니까 도저히 안 줄 수가 없어요.

    더군다나 보는 자세도 너무 안 좋습니다.

     

    침대나 소파에 누워서 하거나 바닥이 엎어져서 주로 써요

    습관이 완전 잘못 들었네요. 그러네요. 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 보니 눈이 시뻘겋길래

     

     

     

    왜 그러나 싶었더니, 글쎄 스마트폰 액정이 얼굴에 닿을 정도로 보는 거 아니겠어요.

    아니나 다를까 며칠 전에 안과에 갔는데 안경 사용을 권장하더라고요.

     

    벌써부터 안경을 껴야 한다니 저는 너무 답답하고 속이 상한데 막상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어유 아직 어린데 속상하셨겠다.

     

    심각성을 잘 몰라서 그렇죠.

    사용 자세가 계속 안 좋으면 눈 건강뿐만 아니라 키 성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이미 습관이 들어버려서 뺏을 수도 없고 다른 놀이는 일절 관심도 없고 그래서 하다못해 자세라도 바르게 해달라고 했더니, 청개구리처럼 말도 안 듣습니다.

     

    이래서 청개구리 엄마셨구나

    아이의 나쁜 스마트폰 사용 습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 말고 다른 놀이를 하게끔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어른들도 집에 가면 좀 편하게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고 싶고 그렇잖아요.

    어른도 바른 자세로 스마트폰 사용을 하기가 쉽지 않죠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뒤늦게 나쁜 자세를 고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바른 습관을 잘 잡아 놓는 것이 정말 중요할 것 같고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오늘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만들기 위한 비법 2개를 갖고 왔는데요.

     

    첫 번째 비법은 균형 잡힌 심신 건강 발달을 위해 바른 사용 자세를 습관화해주세요.

     

    바른 사용 자세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다면요

    이해하기 쉽게 VDT 증후군을 예로 들어 설명해 드릴게요.

     

     

    VDT 증후군은 디지털 기계를 장시간 사용했을 때 생기는 질환을 통칭한 용어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거북목 증후군부터

    안구건조증,

    근막통증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편두통,

    수면장애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사실 살짝 편두통이 있다면, 이것도 BDT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듯이

    어른들도 올바른 자세로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그럼 올바른 자세는 어떤 것일까요?

    바로 앉아서 이렇게 팔을 쭉 뻗는 이런 자세일까요?

     

     

    스마트폰을 볼 때 바른 자세는 고개 등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팔이 저절로 올라가게 되는데 팔꿈치를 바칠 데가 없으면 오래 버티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스마트폰을 볼 때는 팔꿈치를 받칠 수 있는 테이블 같은 것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 아무 데서나 보는 것보다 장소를 정해 바른 자세의 기틀을 잡아주시는 것도 양육 팁입니다.

    최근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가 거북목입니다.

     

     

    아이들이 거북목이 되는 원인은 오랜 시간 스마트 기기를 사용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아이의 잘못된 자세입니다.

     

     

    여기서 잘못된 자세는 고개를 숙이고 턱을 내민 상태에서 목을 앞으로 길게 뺀 자세입니다.

    등도 나쁜 자세를 따라서 구부정해집니다.

     

    이런 잘못된 자세들이 쌓여 거북목이 되는 것입니다.

     

     

    데스크톱으로 할 때 또는 디지털 기기를 접할 때는 이런 자세가 좋습니다.

    눈높이가 모니터 상단과 일치하도록 컴퓨터 모니터 높이를 조절하고 모니터는 몸에서 팔 길이만큼 떨어진 곳에 놓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팔다리의 각도가 90도가 되게끔 의자 높이를 조절해 줍니다.

    이때 등과 허리는 등받이로 지지합니다.

    두 발은 편안하게 내려놓고 발이 닿지 않는다면 발 받침대를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방법대로 하면 나쁜 자세에서 비롯된 각종 통증이 한결 줄어들 것 같은데요.

     

    실제로 해 보시면 효과를 체감하실 거예요.

    그런데 사연에서 소개된 우리 청개구리 자녀는 이 자세도 문제지만 시력이 많이 나빠졌잖아요.

     

    그래서 눈 건강을 위한 팁도 준비했는데 함께 보실까요?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어 눈이 자주 시리고 이물감이나 건조감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고요.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눈물이 자주 생기기 위해서는 눈을 자주 깜박여 줘야 하는데 스마트폰을 할 때는 눈도 깜빡이지 않고 몰입하게 됩니다.

     

    실제로

    독서할 때는 평균적으로 눈을 10회에서 12회 깜빡이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눈을 1분에 평균 4회에서 5회밖에 깜빡이지 않는다 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을 더 잘 보기 위해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둠 속에서 뭔가를 보려면 더 많은 빛이 필요하기 때문에 동공이 확장됩니다.

     

    동공이 커지면 밀려난 홍채 조직이 체액을 배출하는 부분을 좁혀 안압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안압이 상승하면 시력 저하는 물론 녹내장부터 실명에 이르는 각종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족 모두의 눈 건강을 위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주변 조명이나 방안을 밝게 하기 위해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박이기

    스마트폰을 보는 도중 틈틈이 10분 정도 먼 곳을 응시하면서 자주 휴식 취하기

    안구건조증 증상이 있을 때는 인공눈물 또는 안약을 자주 넣고 쉬기

    장시간 컴퓨터 텔레비전, 스마트폰 게임기를 사용하지 않기

     

    등입니다.

     

    오늘은 정말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의 솔루션도 같이 제공하는 셈입니다.

     

    부모부터 바른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노력을 해야겠는데요.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면 자녀가 더 잘 따라 하거든요.

     

    다음은 사연자의 두 번째 고민인데요.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이 다른 놀이도 즐겨할 수 있을까요?

    혹시 그것도 비법이 있을까요?

     

    건강한 심신 발달에 필수적인 놀이 활동을 연령에 맞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이끌어 주세요.

     

    그렇군요. 대략 짐작은 가지만 그래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영유아 시기는 긍정적인 발달을 위한 핵심 활동이 바로 놀이예요.

    따라서 다양한 놀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죠.

     

    3세까지는 뇌신경 세포 회로가 활발하게 형성되는 시기라서

    뇌 모든 부분이 올바르게 발달하려면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이 모두 사용되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시각과 청각만 주로 자극하는 스마트폰만 한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죠.

    뇌가 골고루 발달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스마트폰의 강한 자극에만 익숙해지면 현실 세계에 느리고 약한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결국에는 일상생활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기억하고 판단하는 게 어려워지는 거죠.

     

    더 나아가면 사회성이 결여되고요.

    다른 사람의 정서를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공감 능력까지요

     

    굉장히 심각하네요.

    그런데 문제가 아이가 막무가내로 떼를 쓰고 울면 스마트폰을 안 주기도

    혹은 뺏기도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럴 때 좋은 대응은요,

     

    안 된다는 메시지 전달과 다른 놀이로 관심 돌리기입니다.

     

     

    우선 안 돼 메시지 전달법은 부드러운 어조로 단호하게 말씀해 주세요.

    미안하지만 오늘은 안 돼

    엄마랑 약속했지

    우리 내일 또 하자

     

    이렇게 말하면 다른 놀이로 아이의 관심을 좀 돌릴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에 강한 자극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는요

    흔들거나 눌렀을 때 소리불빛, 진동 같은 반응이 있는 장난감이 관심 돌리기에 효과적입니다.

     

    다른 장소로 아이를 옮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그런데 만약에 그렇게 했는데도 아이가 싫다고 더 난리난리를 치면 어떻게 하죠.

     

    그땐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말을 담담하게 해 준 뒤 기다려주면 좋아요.

     

    예를 들면

    더 못해서 속상하구나

    아우 그래 엄마도 그럴 것 같다

    울고 싶을 때까지 울어

    그치면 엄마가 놀아줄게

     

    뭐랄까 좀 기다려주는 느낌 그리고

    나의 마음을 좀 다독여 주는 느낌이 확 들었거든요.

     

    이런 과정을 일관성 있게 몇 번 거치잖아요.

    그럼 아이들도 깨닫습니다.

     

     

    떼쓰는 게 안 통하네 차라리 약속을 지키는 게 더 낫겠다.

    이러면서 감정 조절력이 생기는 거죠.

     

    | 그렇군요. 혹시 놀이 지도를 잘하는 요령도 있을까요?

     

    아이들과의 놀이 방법 및 대화할 때 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이쯤에서 드는 궁금증은 우리 영유아기 자녀들은 어떤 놀이를 좋아할까요.

     

    연령대별로 달라요. 어떤 놀이 유형이 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연령별 놀이 유형 및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영유아 자녀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비법들을 배워봤습니다.

    스마트폰 대신하면 좋을 놀이 유형놀이 지도법도 연령대별로 알아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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